[메가경제=정진성 기자] 플렉스티비는 100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스타 ‘재넌’이 지난 15일 합류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양한 콘텐츠와 특유의 개성 넘치는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재넌’은 이번 플렉스티비 합류를 계기로 더 참신하고 개성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시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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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티비가 100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스타 ‘재넌’이 지난 15일 합류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플렉스티비] |
플렉스티비는 2021년부터 시작한 새로운 방식의 방송 플랫폼을 운영하며 콘텐츠 제한 없이 다양한 방송 문화를 지원하고 있다. 자유로운 특유의 분위기로 많은 연예인들이 스트리머로 참여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관심을 끌면서 플랫폼에 다양한 후원 시스템도 자체 도입했다.
앞서 해당 플랫폼은 지난 2월부터 트위치 스트리머들의 플렉스티비 정착을 지원하는 ‘웰컴 프로그램’과 UI 업데이트를 포함한 플랫폼 리뉴얼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재넌의 데뷔를 비롯해 고라니율·애순이·심자몬·키키·일하는용형 등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플렉스티비에서 방송을 시작한다. 독특하고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을 환영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설의 가수로 유명한 플렉스티비 방송인 ‘오리’가 최근 유튜브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무려 157만회에 달하는 놀라운 조회수를 기록한 것이 이 같은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
플렉스티비 관계자는 “최근 대형 플랫폼 위주로 인터넷 방송 문화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면서도 “인플루언서와 스트리머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중소형 플랫폼들이 많아져야 훨씬 자유롭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이 같은 관점에서 플렉스티비는 건전한 인터넷 방송 문화를 지향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가고 있다”며 “사회인 야구 대회, 노래 대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는 물론 게임 스트리머 확보를 위한 게임 대회도 기획하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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