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서비스 17주년을 맞아 ‘저승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저승컴퍼니에서 런너(이용자)들과 동화나라를 위한 축제를 개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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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일즈런너' 저승 페스티벌 업데이트 이미지 [스마일게이트 제공] |
런너들은 야시장을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7주년을 맞아 저승컴퍼니 각 팀의 팀장들이 준비한 이벤트들도 실시될 예정이다.
마케팅 팀장 엘림스는 런너들이 직접 만든 마케팅 광고를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공모전을 실시한다. 하루의 닉네임을 변경할 수 있는 환생 지원 프로젝트와 유키의 슈퍼 복지 정책 이벤트 등이 연이어 실시될 예정이다.
각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맵 1종 ‘가락에 혼을 맡겨’가 추가됐다. 이 맵은 8대 8 팀전이다.
또 이달 생일을 맞이하는 베라와 엘림스 스마일, 루시 등 테일즈런너 캐릭터들의 ‘생일 이벤트’도 펼쳐진다. 런너들이 이 세 캐릭터의 미션을 모두 완료할 경우 ‘리메이크 보이스’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신규 아이템 ‘저승컴퍼니 3차 캡슐 기계’가 추가돼 신규 레전더리 아이템 ‘월선화 헤어’와 레어 아이템 ‘블루 하와이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상점 내 신규 패키지가 추가돼 담연 캐릭터 전용 복장인 ‘그랑블루 세트’ 도 얻을 수 있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매년 테일즈런너의 생일을 맞이할 때마다 테일즈런너를 사랑해 주시는 런너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다”며 “이번 저승 페스티벌도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으니 마음껏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17주년과 저승컴퍼니를 적절하게 접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야시장을 기획하게 됐다”며 “야시장은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면서 신나는 일들이 펼쳐지는 곳인 만큼 테일즈런너에서도 많은 분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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