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최진혁이 주연한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통해 인생작을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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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진혁이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다양한 감정 연기를 소화하고 있다. [사진=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
최진혁이 주연으로 출연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지난 4일 종영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최진혁은 극중 까칠한 완벽주의 검사 계지웅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물론 자랑하고 스위트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수놓으며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오랜 연기 경험이 이번 작품을 통해 꽃을 피운 것.
이에 시청자들은 최진혁이 다채로운 감정선을 잘 표현하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고 호평하는 것은 물론 그가 호흡을 맞춘 배우 정은지, 이정은 등과의 깨알 호흡에도 좋은 평가를 내렸다.
덕분에 시청률 역시 순항을 이어갔다. 1회 4.0%(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로 스타트를 끊은 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10% 안팎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종영에 앞서 최진혁은 소속사 애닉이엔티를 통해 "웃겨서 촬영이 지연될 정도로 분위기가 좋은 촬영 현장이었다. 작품의 성공 여부를 떠나 이 작품을 함께했다는 것만으로도 소중했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6년 데뷔해 올해로 18주년을 맞은 최진혁은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통해 배우로서 또 한 번 비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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