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심형탁, 일본 처갓집에서 조깅하다 경찰서 갔던 사연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2 10:15:46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신랑수업’ 심형탁이 일본의 처갓집에서 조깅을 나섰다가 경찰서에 가야만 했던 ‘웃픈’ 사연을 고백한다.

 

▲ 13일 방송하는 '신랑수업'에서 심형탁, 사야가 일본에서 미니 신혼여행을 즐긴다. [사진=채널A]

 

13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4회에서는 심형탁과 사야가 일본 시즈오카에서 ‘미니 신혼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펼쳐진다.

 

온천 마을로 유명한 시즈오카의 한 료칸에서 눈을 뜬 두 사람은 ‘파워J’인 사야가 미리 짠 여행 일정에 맞춰 아침부터 바삐 움직인다. 우선 료칸에서 제공하는 일본 가정식으로 조식을 먹는데, 식사 도중 사야는 “이제 편의점도 혼자 잘 간다”는 심형탁의 ‘일본어부심’에 “그러던 사람이 먼저 경찰서에 갔냐?”고 폭로해 심형탁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화들짝 놀라고, 심형탁은 스튜디오에서 “처갓집에서 조깅을 하다 벌어진 일인데…”라며 당시 경찰서 사건의 전말을 설명한다. 급기야 심형탁은 그때 경찰서에서 겪었던 상황을 일본어로 재연해 ‘웃픔’을 자아낸다. 그러면서, “장인어른께서 다음번에 경찰서를 가면 이걸 줘라”면서 비상상황 시 대책까지 알려줬다고 해 짠함을 더한다.

 

식사를 마친 후, 두 사람은 시즈오카에서 유명한 고추냉이밭으로 가 다양한 체험을 한다. 이후, 시즈오카의 절경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페리에 탑승한다. 여기서 심형탁은 “장인어른 생각이 난다”며 즉석에서 영상 통화까지 해, ‘1등 사윗감’다운 면모를 발휘한다. 저녁에는 아오바 오뎅거리에 입성해, 현지 맛집을 찾아간다. 그런 뒤, 심형탁은 매장 직원과 일본어로 메뉴 주문을 하는데, 심형탁이 쩔쩔 매자 직원은 “한국 문화를 좋아해서 독학으로 한국어를 배웠다”며 한국말로 응대한다. 이에 흥분한 심형탁은 “혹시 절 아시냐?”고 묻는데, 직원은 “도라에몽 좋아하시는 분”이라며 “‘신랑수업’을 봤다”고 해 심형탁을 뿌듯하게 한다. 나아가, 심형탁은 ‘스튜디오 멘토군단’에게 “일본에서 저와 사야의 뉴스가 인기기사 1위부터 3위를 차지했다고 한다”면서 ‘신랑수업’ 덕분에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데 대한 감사함을 전한다.

 

심형탁♥사야의 ‘미니 신혼여행’과 김동완의 ‘자만추’를 위해 뭉친 ‘연애조작단’ 장영란, 정경미, 심진화의 야심찬 회동 현장은 13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94회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미래 육성사업 2030년 매출 비중 25% 이상 목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이노텍은 미래 육성사업의 매출 비중을 2030년 25% 이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최근 사업장 현장경영에서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미래 육성사업이 빠른 속도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미래 신사업 비중을 2030년 전체 회사 매출의 25% 이상으로 키우는 것을

2

SKT,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1330억원 규모 대금 조기 지급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텔레콤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133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 패밀리와 함께 매년 설·추석 명절 전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왔다. 올 추석에도 전국 1430여개 협력사와 250여개 유통망에 약 1330억원을 연휴 시작 전에

3

한화손해보험, 새 브랜드 모델에 배우 고윤정 발탁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새 브랜드 전속모델로 배우 고윤정을 선정하고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새 전속 모델로 발탁된 배우 고윤정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무빙’, ‘환혼: 빛과 그림자’ ‘헌트’, 그리고 공개를 앞둔 ‘이 사랑 통역 되나요?​’까지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