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아내와 처형 부부 만나러 일본행→‘베이비 샤워’까지 손수 준비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5 10:05:36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신랑수업’ 심형탁이 사야 없이 홀로 짐을 싸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 6일 방송하는 '신랑수업'에서 심형탁이 일본에 체류 중인 아내와 만나 처형을 위한 '베이비샤워' 이벤트를 선사한다. [사진=채널A]

 

6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3회에서는 심형탁이 일본에 체류 중인 아내 사야를 만나기 위해 홀로 여행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심형탁은 야심한 밤에 여행 캐리어에 한가득 짐을 싼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멘토 군단’ 문세윤은 “쫓겨나는 거야? 뭔 잘못을 한 거야?”라고 불안해하고, 장영란 역시 “가출하는 건 아니겠지?”라며 고개를 갸웃한다. 알고 보니 심형탁은 일본에 머물고 있는 아내를 만나러 가기 위해 짐을 챙기고 있었던 것.

 

얼마 후, 시즈오카에 도착한 심형탁은 공항에 마중나온 사야를 보고 와락 껴안는다. 이후,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사야의 친언니를 위해 ‘베이비 샤워’ 이벤트를 준비한다. 식당 룸을 빌려서 예쁘게 꾸며놓은 뒤, 선물까지 한가득 챙겨 처형 부부를 감동케한 것. 또한 심형탁은 조카들을 무릎에 앉혀 밥을 먹여줄 정도로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이를 본 사야의 형부는 “아이 넷도 가능하겠다”면서 “아들이 좋아? 딸이 좋아?”라고 묻는다. 심형탁은 씩 웃더니 “딸이 좋다”며, 2세 욕심을 드러낸다.

 

이후에도 조카들을 살뜰히 돌보던 심형탁은 “밥이 어디로 넘어가는지 모르겠다”면서 다소 지친 기색을 내비친다. 사야는 “(조카들) 둘이 다 착한 편이서 나중에 (우리 아이를 낳으면) 더 힘들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데, 심형탁은 “우리 아기는 더 착할 것”이라며 “난 사춘기도 없이 지나갔다”고 자신한다. 하지만 사야는 “지금이 사춘기인가? 아까도 계속 장난감 만지면서…”라고 심형탁에게 ‘팩폭’을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모처럼 일본으로 떠난 심형탁-사야 부부의 가족 모임 현장은 6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9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96세도 문제없다…바른세상병원, 초고령 무릎 인공관절 수술 성공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바른세상병원은 96세 초고령 환자에게 무릎 인공관절치환술(TKR)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술은 관절센터장 정구황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집도했다.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고령 환자의 인공관절 수술은 늘고 있으나,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동반한 환자는 수술 위험이 높다. 바

2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미래 육성사업 2030년 매출 비중 25% 이상 목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이노텍은 미래 육성사업의 매출 비중을 2030년 25% 이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최근 사업장 현장경영에서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미래 육성사업이 빠른 속도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미래 신사업 비중을 2030년 전체 회사 매출의 25% 이상으로 키우는 것을

3

SKT,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1330억원 규모 대금 조기 지급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텔레콤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133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 패밀리와 함께 매년 설·추석 명절 전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왔다. 올 추석에도 전국 1430여개 협력사와 250여개 유통망에 약 1330억원을 연휴 시작 전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