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선거방송 빅데이터 뉴스 분석 도입…‘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4-10 16: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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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지역별 투·개표 현황 밀착 생중계…‘사회적 거리두기 투표 인증샷’ 이벤트도
LG헬로비전이 '21대 총선' VOD 특별관을 마련했다.(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이 '21대 총선' VOD 특별관을 마련했다.(사진=LG헬로비전)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LG헬로비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만 선거 정보를 접해야 하는 유례없는 상황에서 유권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빅데이터 분석을 접목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전략을 추진한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이 4.15 총선을 맞아 빅데이터 지역 뉴스를 접목한 디지털 선거방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토론회와 지역구 별 개표방송은 물론, 새롭게 선보이는 빅데이터 기반 지역 현안 정리 콘텐츠로 유권자들이 지역 선거 정보를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은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지역 현안 소개 코너 ‘빅데이터로 보는 지역이슈’ ▲21대 총선 VOD 특별관 ▲유튜브(YouTube) 전용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2020년을 맞아 2020명 지역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나는 유권자다> 코너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선거방송에서는 유권자들이 지역 현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한 ‘빅데이터로 보는 지역이슈’ 코너가 눈길을 끈다. 시청자들은 지역 핵심 이슈를 그래픽 형태로 손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현안에 대한 우리 동네 유권자들의 다양한 의견도 인터뷰 형태로 접할 수 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제공되는 지역채널 뉴스에 함께 편성된다.


이 코너를 위해 LG헬로비전 DX팀은 전국 253개 선거구 중 방송 권역에 해당하는 74개 선거구의 핵심 이슈를 분석했다. 최근 2년간 주요 포털에 게재된 지역 관련 기사 약 28만 건에 언급된 키워드의 버즈량을 분석해 선거구 당 200여 개의 키워드를 추렸다. 지역 현안을 잘 아는 지역채널 기자들이 이 중 20여 개를 엄선해 지역 유권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언제든 선거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21대 총선’ VOD 특별관도 마련했다. 지역채널에 편성되는 우리 동네 후보자 경력방송, 토론회, 개표방송 등을 VOD 형태로 찾아볼 수 있다. 부재자 투표, 투표소에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주의사항, 사전투표 시간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며, 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선거를 소재로 한 유튜브(YouTube) 전용 콘텐츠도 지역 미디어국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토리’ 카테고리에 마련된 선거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은 각 지역의 선거 히스토리, 우리 동네 역대 최다선 의원 등 다양한 선거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지랩(Studio G.Lab)’에서는 선거를 소재로 한 유쾌한 스낵 콘텐츠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지역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15일까지 투표 참여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채 투표에 참여했음을 알리는 인증샷과 당선자에게 바라는 점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제보25’로 보내면 된다. 전달한 내용은 지역별 개표방송을 통해서도 소개된다.


LG헬로비전은 선관위 주관 토론회 및 자체 기획 토론회를 총 26회 진행하는 등 지역별 선거 정보를 충실히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선거 당일에는 지역 밀착형 개표방송을 진행한다. 현장 연결을 강화해 후보자 별 선거 캠프 분위기와 관계자 인터뷰 등 다른 매체에서 볼 수 없는 우리 동네 선거 현황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는 투표 현황을, 5시 30분부터는 개표 현황을 헬로tv 및 지역별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정 LG헬로비전 미디어사업담당은 “코로나19로 후보자와 대면해 직접 선거 정보를 접하기 힘든 상황에서 지역 유권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킨다는 취지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기술과 콘텐츠 소비 행태 등 다양한 변화 속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통해 지역 정보를 더욱 자세히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 모색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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