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하반기 신입 공채는 150명 규모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9-13 08:10:14
  • -
  • +
  • 인쇄
메타버스 직무상담 눈길

동원그룹이 10개 주요 계열사에서 IT, 생산기술, 신소재개발, 물류, 연구,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부문서 150여명 규모의 하반기 신입 공채를 추진한다.

동원그룹은 최근 2차전지 소재 사업으로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 계열사에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구축에 나서는 등 다양한 첨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산기술과 연구 직무에 채용 정원을 대폭 확대해, 올해는 전체 채용규모가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사진 = 동원그룹 제공

 

이번 공개채용은 대학교 기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전형 ▲온라인 필기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한편 동원그룹은 채용대행 전문업체 NHR 커뮤니케이션즈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커리어톡’으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6개 대학을 대상으로 14일과 15일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메타버스에 입장한 구직자들은 관심있는 사업부에 대해 채용담당자와 실시간으로 1:1 온라인 상담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동원그룹은 작년에 이어 빅데이터 기반 AI 역량검사로 필기전형을 진행한다.

윤성노 동원그룹 HR지원실장은 “동원그룹은 1987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 이후 35년간 한 해도 쉬지 않고 매년 공개채용을 진행해왔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으로서 책임 경영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GC녹십자, 창사 이래 첫 분기 매출 6천억 돌파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GC녹십자(006280.KS)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6,000억원을 돌파했다.3일 회사에 따르면 GC녹십자의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0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4,650억원) 대비 31.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2억원, 순이익은 18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알리글로

2

파크 하얏트 서울 코너스톤, 이탈리아 와인 명가 ‘가야’ 프라이빗 와인 디너 개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은 오는 11월 13일 단 하루,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지역의 명문 와이너리 가야(GAJA)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와인 디너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와인 디너에서는 이탈리아 최대 그라파 생산자 노니노(Nonino)의 제품도 함께 페어링되어, 깊은 풍미와 향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3

남양유업, 제품 포장부터 소비자 교육까지 ‘친환경’ 경영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제품 포장 단계의 친환경 설계부터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까지 현장에서 실행되는 ESG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올해 발효유·요거트·커피 등 주력 제품 42종의 포장재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의 ‘지속가능성 A등급’ 인증을 받으면서, 그동안 제품에 직접 적용해 온 친환경 포장 정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