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자립 준비 청년 도우미 ‘해피스토어’ 개점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08:44:00

[메가경제=정호 기자] 편의점이 보호자 없이 사회 첫 발을 떼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ESG 경영에 팔을 걷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역삼동 소재의 GS타워에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하 ‘개발원’)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이하 ‘기아대책’)와 함께 자립 준비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GS리테일>

 

김천주 GS리테일 상무, 서광국 개발원 본부장, 김태일 기아대책 부문장 등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GS25의 가맹점 중 일부를 ‘해피스토어’로 운영하고 이를 통해 자립 준비 청년들이 사회 진출을 위한 인큐베이팅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세부 방안이 논의됐다.

 

협약 기관들이 체결한 업무 협약서의 내용은 GS25는 해피스토어 사업장과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개발원은 해피스토어 운영과 참여의 주체 발굴과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대책은 맞춤형 교육과 해피스토어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힘쓴다.

 

협약 체결은 만 18세가 지나 고아원 등의 보호 시설을 졸업하는 자립 준비 청년들이 보호자 없이 안정적인 사회적 자립을 모색해야 하는 엄혹한 현실에 대한 인식을 3개 기관이 함께 하며 추진됐다.

 

GS25는 우선적으로 서울시 강서구, 관악구 소재 매장 2곳을 연내 해피스토어로 오픈할 계획이며, 이후 광역시 규모의 지역 위주로 매장 수를 확대하고 해피스토어를 경험한 청년들이 가맹점을 운영하게 될 경우 가맹비를 면제해주는 특전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GS25는 2017년부터 장애인들을 위한 늘봄스토어·노인들을 위한 시니어스토어·저소득 계층 등을 위한 내일스토어 등 총 196점을 상생 나눔 플랫폼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일자리 소외 계층의 자활을 돕는 ESG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천주 GS리테일 편의점지원부문장(상무)은 “GS25가 소매점의 기능을 넘어 지역 사회의 공헌자 역할을 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번 해피스토어가 보호자 없이 사회 진출 첫 발을 떼야 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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