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지수 경기도 지자체 부문 판도 요동...‘화성시 독주 속 성남시 추격’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4 12:50:06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경기도 지자체 부문 1위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경기도 지자체 부문은 경기도 31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억 5467만 7559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경기도 지자체 부문은 1위 화성시에 이어 용인시(2위), 성남시(3위), 고양시(4위), 안양시(5위), 안산시(6위), 시흥시(7위), 평택시(8위), 부천시(9위), 수원시(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는 경기 남부권 신흥 경제 도시들의 맹렬한 약진과 전통 강호들의 고전이 강렬하게 충돌한 결과로 풀이된다. 부동의 1위를 수성한 화성시는 압도적인 미래 산업 동력을 기반으로 한 시정 기대감이 빅데이터상 높은 긍정 수치로 이어지며 명실상부한 새로운 '경기 1번지'로서의 위상을 증명했다"고 분석했다.

덧붙여 "가장 눈여겨볼 대목은 판교 테크노밸리를 앞세워 3위를 방어한 성남시의 굳건함과 경기도 제1의 수부 도시로 불리던 수원시가 10위로 턱걸이했다는 점이다. 이는 도민들의 지자체 브랜드 평가 기준이 과거의 단순한 행정 규모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성을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력'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신호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경기도 지자체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글로벌 브랜드 밸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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