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맛피아·최홍만 뜨는 건설사 유튜브…반도건설, 스토리텔링 마케팅 강화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0 08:59:26
예능형 콘텐츠로 고객 접점 확대
유보라TV 통해 브랜드 소통 강화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건설사 유튜브 채널이 단순 분양 정보 전달을 넘어 예능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 '유보라TV'를 통해 인플루언서와 입주민이 함께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올해 초 유보라TV 채널 개편을 단행한 이후 전문성과 재미를 갖춘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 [이미지=반도건설 제공]



채널은 크게 두 갈래로 운영된다. 구독자 178만명을 보유한 부동산 유튜버 '부읽남'과 함께 부동산 시장 정보를 전달하는 '유보라 인사이트'가 한 축을 맡고, 인플루언서가 출연하는 예능·스토리형 콘텐츠 '유보라 오리지널'이 또 다른 축을 담당한다.

특히 유보라 오리지널은 인플루언서가 입주민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콘셉트로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우승자이자 2026년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권성준 셰프(나폴리 맛피아)와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최홍만 등이 출연해 입주민과의 일상을 담아냈다.

이 가운데 최근 공개된 '최홍만 육아일기' 편은 입주민 가정을 직접 찾아 하루 동안 베이비시터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렸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후 조회수 47만회를 넘어서며 관심을 모았다.

유보라TV는 입주민의 실제 거주 경험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웹진 '아카이브 반도'의 대표 콘텐츠인 '유 라이프(U LIFE)'를 통해 입주민 인터뷰와 생활 이야기를 소개하며 고객 경험을 브랜드 콘텐츠로 확장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고객을 단순한 시청자가 아닌 브랜드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자로 보고 있다. 최근 기업 홍보가 고객 경험과 공감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뀌면서,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입주민 생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고객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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