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인뱅 첫 자동차대출 시장 진출···상반기 대환상품 출시

황동현 / 기사승인 : 2023-05-24 09:00:32
  • -
  • +
  • 인쇄
23일 도이치모터스, 온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 차란차와 협약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자동차대출 시장에 진출한다. 도이치모터스, 온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 차란차와 협약을 맺고 중고차 조회부터 자동차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상반기 자동차대출 대환상품을 출시한다.


케이뱅크는 도이치모터스(대표 권혁민)·차란차(대표 박창우)와 함께 ‘자동차금융 혁신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 23일 도이치모터스 성수통합센터에서 도이치모터스 권혁민 대표, 케이뱅크 서호성 은행장, 차란차 박창우 대표(왼쪽부터 순서대로)가 업무제휴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케이뱅크]

도이치모터스는 BMW와 MINI 등을 수입·판매하는 자동차 전문기업이며, 차란차는 온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으로 도이치모터스의 자회사다.

이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과 자동차를 연계하는 혁신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비대면 금융혁신을 선도하는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와 국내 수입차 업계 대표기업들이 손을 맞잡은 만큼 금융의 디지털혁신이 자동차금융 영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3사는 자동차대출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앱과 차란차 앱을 연계해 중고차 조회부터 구매를 위한 자동차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서비스를 연내 출시한다. 이를 통해 비대면-원스톱의 편리함은 물론 낮은 대출금리 혜택까지 제공한다.

이에 앞서 케이뱅크는 자동차대출의 첫 단계로 자동차대출 대환상품을 인터넷은행 최초로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며, 연내에는 대출 커버리지를 구입자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동차대출은 카드사 등 2금융권의 주요 상품으로 여겨졌지만,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자동차대출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서 새로운 시장이 열리게 됐다. 인터넷은행의 편리한 UI/UX로 비대면 편의성을 높이고, 1금융권의 낮은 대출금리로 원리금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케이뱅크 서호성 은행장은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 출시로 비대면 혁신을 주도한 것처럼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자동차금융의 또 다른 비대면 혁신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3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모아 고객이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혁신서비스를 빠른 시일 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도이치모터스 권혁민 대표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지향점에 부합하는 좋은 협업이 될 것” 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신차 뿐만 아니라 중고차에서도 차란차 플랫폼을 통해 좀 더 안전하고 합리적인 고객중심의 자동차 금융상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NH농협카드, 해외 특정 국가 10% 즉시할인 이벤트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NH농협카드는 국제카드 브랜드사 유니온페이(UnionPay)와 함께 해외 여행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4월 13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내 대상 국가에서 최소 금액 이상 결제 시 회당 할인 한도 내 10%를 즉시 할인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등록 카드 1개 당 총 10회 할인이 가능하며(1일

2

우리금융, 외국인 순매수 이어가며 주가 사상 최고가 경신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금융지주은 주가가 27일 종가 기준 3만650원을 돌파하며 역사적 최고가를 경신했다. 2025년 이후 주가 상승률은 약 99.4%에 달하며 국내 은행지주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학개미들의 해외주식투자 확대와 이에 따른 환율 상승 등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금융은 지난해 4대 금융지주 중

3

현대모비스, 미래 성장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 가속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모비스가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 대응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효율화 전략에 속도를 낸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OP모빌리티(OPmobility)와 램프사업부문 거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양사는 올해 상반기 중 본 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며, 거래 구조와 규모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