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는 지속가능한 경영 실현을 위한 전략적 행보로, 이사회 산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ESG위원회 출범은 오스템임플란트가 ‘글로벌 TOP 치과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ESG 경영을 설정하고, 이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위원회는 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진으로 구성되며, 전사 차원의 ESG 전략 수립과 실행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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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템임플란트, ESG위원회 공식 출범 |
위원회는 ▲ESG 중장기 전략 수립 ▲사내 인식 제고 및 내재화 교육 ▲ESG 리스크 관리 및 대응 ▲활동 성과 점검 및 보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투명한 지배구조와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치과의사의 더 나은 진료를 지원하고 인류 건강에 기여한다는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영 이념을 확장해,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병행하겠다”며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ESG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그간 치과의사 대상 임상교육, 치과대학 장학사업 등 업계와의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국내외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또한 각 부문 및 연구소 단위로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 ESG 분야별 필수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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