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일본 부동산 플랫폼과 맞손…글로벌 자산관리 강화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1 09:33:02
주리얼에스테이트와 업무협약 체결…일본 부동산 투자 자문 확대
미국 이어 일본까지 글로벌 부동산 투자 솔루션 라인업 구축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하나증권이 일본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미국에 이어 일본 부동산 투자 자문까지 확대하며 고액자산가 대상 글로벌 투자 솔루션 경쟁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하나증권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하나증권 THE 센터필드 W’에서 일본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 주리얼에스테이트와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오른쪽)와 조민수 주리얼에스테이트 대표이사가 19일 하나증권 THE 센터필드 W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하나증권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증권은 패밀리오피스와 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 부동산 투자 원스톱 솔루션과 투자 정보 제공, 자문 서비스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와 고객 네트워크 공유 등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주리얼에스테이트는 일본 도쿄 5구 중심의 주거·상업용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이다. 부동산 매매와 중개, 임대관리, 해외 투자 신고, 세무·법무 지원 등 원스톱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리얼에스테이트의 운용자산(AUM)은 올해 1분기 기준 약 3000억원 규모다.

하나증권은 앞서 지난 4월 미국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과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일본까지 해외 부동산 투자 자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자산관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미국 부동산 투자 플랫폼 빌드블록과 협력에 이어 주리얼에스테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했다”면서 “일본 현지 부동산 전문성과 하나증권 자산관리 역량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글로벌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최근 홍콩 기반 글로벌 투자 플랫폼 푸투(FUTU)증권과 CSOP자산운용 VIP 고객을 대상으로 ‘코리아 밸류업 투자 포럼’을 개최하는 등 해외 투자자 대상 국내 자본시장 마케팅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자산관리와 해외 투자 네트워크를 연계한 투자 전략 다변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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