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2년형 아반떼' 출시…1866만원부터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3-08 09:48:40
  • -
  • +
  • 인쇄
도어 트림 흡음재 보강, 트림별 인기 사양 추가

현대자동차가 8일 아반떼 연식 변경 모델 ‘2022 아반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존 차량 도어 트림에 흡음재를 보강해 정숙성을 향상하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트림별로 기본 사양과 선택 사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 2022 아반떼 [현대자동차 제공]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선 기존 선택 사양으로 운영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이 포함된 ‘스마트센스 III’와 고객 선호도가 높은 17인치 휠을 선택 사양에 추가했다.

모던 트림에서는 기존 선택 사양인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앞 좌석 통풍 시트 등의 인기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동승석 전동시트,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등 고객 만족도가 높은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또 인스퍼레이션 트림에 LED 실내 램프를 기본 적용했다. 실내 컬러에는 베이지를 새로 추가했다.
 

▲ 2022 아반떼 실내 [현대자동차 제공]

 

2022 아반떼의 가격은 ▲가솔린 1.6 1866~2515만 원 ▲1.6 LPi 2005~2641만 원 ▲하이브리드 2346~2892만 원 ▲N 라인(가솔린1.6 터보) 2318~2806만 원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2022년형 아반떼는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준중형 세단 시장 내 최강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사 나이 늙으면 당뇨·지방간 위험 ‘폭증’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이 다가오며 한 살 더 먹는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실제 나이보다 신체 대사 상태를 반영하는 ‘대사 나이(Metabolic Age)’가 더 중요한 건강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지방조직의 기능적 젊음과 양적 균형이 대사 나이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히면서, 지방줄기세포 연구 역시 주목받고 있다.대사 나이는 인체의

2

대웅제약, 씨어스·엑소와 스마트병동 통합솔루션 구축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 손잡고 병상에서 바로 근기능 평가까지 가능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병실 밖 검사실로 이동해야 했던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의료 인력 부담은 줄이고 환자 편의는 크게 높일 전망이다.대웅제약은 11일 서울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소시스템즈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3

연말연시 이어지는 과음에 위·간·췌장 건강 망친다...“증상별 구분 중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소화기 계통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숙취나 속쓰림으로 치부하기 쉬운 급성 위염, 알코올성 간염, 급성 췌장염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방치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손원 교수는 “잦은 술자리 이후 복통이 느껴진다면 단순 위장 문제가 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