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인재 양성 ‘업무협약’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5 09:59:00
  • -
  • +
  • 인쇄
지원 체계 확립 … 채용연계형 표준현장실습프로그램 운영 예정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전선 및 동소재사업과 자동차부품사업이 주력인 KBI그룹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한 인력 확보를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손잡고 함께 시스템 구축 및 프로그램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2층에서 열린 협약식에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사진 좌측에서 네 번째)과 박정운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다섯 번째)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한 인력 확보를 위해 시스템 구축 및 프로그램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2층에서 열린 협약식에 KBI그룹측에서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 경영전략실 정준교 이사 외 주요 임직원들이 방문해, 한국외국어대학교측 박정운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장태엽 재무·대외부총장 등 주요 임원들이 함께해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글로벌 특화 인력 채용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체계를 확립하여 채용연계형 표준현장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급변하는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 중인 KBI그룹은 채용연계형 표준현장실습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했다. 

 

아울러 적정 인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 위해 외국어전공자 공개 채용 트랙을 시행하고 KBI그룹 탐방프로그램인 ‘글로벌기업서포터즈’를 운영해 학생들이 KBI그룹 계열사를 직접 방문 채용 및 해외사업 현황, 현직자 인터뷰 등을 통해 실전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표준현장실습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실제 업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쌓고 향후 별도의 채용전형을 통해 채용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향후 KBI그룹은 별도 채용 전형을 운영해 우선 채용 기회를 제공해 해외 사업에 주력 중인 각 계열사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역량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그룹 전체적으로 임직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이번 협약이 KBI그룹과 한국외국어대학교와의 협력을 더욱 지속, 강화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BI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운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강점인 외국어·글로벌 분야 인재가 자동차부품, 소재/산업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빼어난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면서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지역학 자산을 KBI그룹과 공유하여 양 기관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I그룹은 현재 KBI메탈, KBI코스모링크 등 전선ㆍ동 소재 사업과 KBI동국실업, KB오토텍 등 자동차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환경/에너지 ▲건설/부동산 ▲섬유/제지 ▲의료 ▲E커머스 등 7개 부문 20여개 계열사를 영위해 국내외 자동차산업과 각종 인프라 사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위성곤 제주도지사 후보, ‘수눌음 주말돌봄’ 참여…“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 공동체 만들 것”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현장 속으로, 도민 속으로’ 행보의 일환으로 제주의 전통 정신을 계승한 돌봄 현장을 찾아 양육 환경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위성곤 후보는 3일 서귀포온성학교에서 열린 수눌음돌봄공동체 가족운동회를 방문해 주말 돌봄의 실태를 점검하고 부모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수눌음돌

2

삼성 오너가, ‘12조 상속세’ 5년 만에 완납…역대 최대 규모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건희 선대회장 유산에 부과된 약 12조원 규모의 상속세를 삼성 오너 일가가 전액 납부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준으로도 이례적인 수준의 초대형 상속세 납부 사례다. 3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등 유족들은 고 이건희 선대회장 유산에 대한 상속세를 최근 완납했다. 해당 상속세 규모는 약

3

신세계百 하남점, 1층에 ‘테라로사’ 넣었다…명품 대신 ‘체류형 공간’ 실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하남점이 백화점 1층 구성 공식을 탈피한 공간 전략을 선보이며 점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명품과 화장품 중심이던 기존 1층 구조에서 벗어나 대형 카페와 영패션, 아동 브랜드를 결합한 ‘체류형 공간’을 구현하고, 상권 특성에 맞춘 MD(상품기획) 전략을 본격화한 것이다. 하남점은 지난 29일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