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청계천서 ‘청계 라이브 패션쇼’ 개최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2 10:23:50
동대문 상권 연계 시민 참여형 패션쇼…10대부터 80대까지 모델 참여
스트릿·모던클래식·퓨전한복 구성…27일 오간수교 수상무대서 진행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시민 참여형 패션쇼를 연다. 동대문 패션 상권과 연계해 세대 통합형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청계천 일대 활성화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수상무대에서 ‘청계 라이브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 작년 '청계 라이브 패션쇼' [사진=서울시 제공]


이번 행사는 ‘스프링 스윙(Spring Swing)’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등 시민 모델 100여명이 참여하며 모델학과 학과장인 이은미 교수가 총연출을 맡았다.

특히 최고령 만 81세 장정례 씨와 최연소 만 18세 최태술 씨가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쇼의 세부 테마는 ‘꿈꾸는 사람들을 위하여’다. 재즈와 뮤지컬, 팝 음악을 패션쇼 형식으로 풀어내며 모델들의 댄스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공단은 2026년 서울색인 ‘모닝옐로우(Morning Yellow)’를 무대 전반에 적용해 도시와 패션이 어우러지는 콘셉트도 구현할 계획이다.

무대는 스트릿 패션부터 퓨전 한복까지 총 10개 콘셉트로 구성된다. DDP 패션몰과 디오트 입점 브랜드의 스트릿 패션을 시작으로 블랙 앤 화이트 수트 스타일의 ‘모던 클래식’, 드레스 중심의 ‘엘레강스 나이트’ 등이 이어진다. 피날레 무대에서는 퓨전 한복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DDP 패션몰 입점 브랜드와 디오트 입점 브랜드가 참여한다. 공단은 중구청과 협력해 동대문 의류 상권 활성화에도 나선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패션쇼를 통해 세대공감형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청계천을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글로벌Biz] 애플 '팀 쿡' 의장 첫 행선지는 왜 중국인가…AI·공급망 ‘정면 돌파’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팀 쿡 애플 이사회 집행의장(Executive Chairman)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지 40일 만에 첫 해외 공식 행선지로 중국을 선택했다. 신임 CEO 존 터너스 체제가 공식 출범한 상황에서, 쿡 의장이 15년간 다져온 중화권 네트워크를 가동해 청정에너지 자본을 투입하고 현지 공급망 결속을 다지는 민간 외교관 행

2

서울시, 서울창업허브 공덕 입주기업 27곳 모집…최대 4년 지원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서울시가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창업허브 공덕에 입주할 기업 27곳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4년간 독립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기업진단부터 투자 연계, 네트워킹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오는 16일 오후 3시까지 '2026년 하반기 서울

3

서울 용산전자상가, AI·ICT 산업거점으로 재편…나진상가 첫 착공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한때 국내 최대 전자제품 유통 중심지였던 서울 용산전자상가가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신산업 거점으로 재편된다. 나진상가를 시작으로 노후 상가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첨단 업무시설과 주거·상업·문화시설을 결합한 복합도시 조성사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 일대 11개 특별계획구역 가운데 나진상가 1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