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국제학술대회서 연구 성과 발표…기전 중심 전략 소개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3 10: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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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연구학회–세계피부연구학회 아시아·태평양 지부 공동학술대회 참가
민감성 피부·장벽·스킨 롱제비티 연구 발표…글로벌 연구자들과 교류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2026 대한피부연구학회–세계피부연구학회 아시아·태평양 지부 공동학술대회(2026 33rd KSID Annual Meeting x 1st ISID APAC)’에 참가해 민감성 피부와 피부 장벽, 스킨 롱제비티를 중심으로 한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는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2026 33rd KSID Annual Meeting x 1st ISID APAC 프리뷰 데이(Preview Day)’에 참여해 사전 학술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세계피부과학회 공동학술대회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이번 행사는 젊은 연구자와 국제 학회 주요 관계자들이 연구 주제와 관심사를 공유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피부 장벽, 민감성 피부, 스킨 롱제비티 등 주요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연구자들과 과학적 관점을 공유하며 산업과 학계를 잇는 연구 교류를 진행했다.

 

‘AMOREPACIFIC Research Talk’ 세션에서는 젊은 연구자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함께 아모레퍼시픽 더마 뷰티 연구의 역사와 성과가 소개됐다.

 

김서영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연구원은 ‘민감성 피부: 주관적 감각을 넘어 정량 가능한 반응성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민감성 피부를 단순한 주관적 증상이 아닌, 지속적이고 재현 가능한 생물학적 반응성 특성으로 정의하고, 인종·환경 요인 관찰에서 출발해 장벽 지질, 유전적 감수성,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에 이르는 기전 연구와 AI 기반 객관 평가로 확장된 연구 전략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민감성 피부 연구가 기전 중심의 과학적 접근과 정량적 평가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제시했다.

 

백병열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연구원은 ‘피부 장벽 회복의 새로운 접근: 라멜라 바디를 모사한 바이오미메틱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피부 장벽 회복이 단순한 세라마이드 보충을 넘어, 피부 본연의 장벽 형성 구조를 얼마나 정밀하게 재현할 수 있는가의 문제임을 강조했다. ‘DermaON(고밀도 세라마이드 캡슐) 기술’이 피부 라멜라 바디의 생물학적 원리를 모사해 구조적 장벽 회복을 실제 피부 상태 개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술임을 설명했다.

 

10일과 11일에는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학술대회 본 세션이 진행됐다.

 

김아영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연구원은 11일 열린 ‘The Forefront of Skin Longevity Research and the Quest for Ageless Solutions’ 세션에서 ‘인삼 기반 스킨 롱제비티 연구: 림파낙스와 진세노믹스’를 주제로 발표했다.

 

인삼 유래 유효 성분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개발한 진세노믹스와 림파낙스가 피부의 자생적 방어력과 회복 메커니즘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했으며, ▲만성 염증 ▲자가포식(autophagy) 기능 저하 ▲면역 조절 이상에 주목해 림파낙스가 염증 환경에서 저하된 자가포식 기능 회복과 면역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진세노믹스가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자외선(UV) 자극으로 유도된 가속 노화 모델에서 피부 세포 기능 저하를 완화한 연구 결과도 함께 소개해 노화 환경에서도 피부 항상성을 유지하고 피부 건강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스킨 롱제비티 기반 연구 방향을 공유했다.

 

그 밖에도 에스트라는 학회 기간 동안 ‘에스트라 라운지’를 운영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브랜드와 더마 사이언스 연구를 소개했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에스트라는 정통 더마 브랜드로서 민감성 피부와 피부 장벽을 중심으로 한 연구 성과를 학술적으로 확장하며, 브랜드를 넘어 피부과학 연구 생태계의 동반자로서 의료진 및 연구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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