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근로자 건강관리 프로그램 진행…건강 기업문화 확산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2 12:33:46
  • -
  • +
  • 인쇄
매월 넷째주 임직원 대상 뇌파·자율신경 균형 검사 진행
스트레스 단계별 문제해결 훈련 등 정신건강 솔루션 제공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제주항공이 임직원들의 마음 건강 관리를 위해 검사/상담,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건강한 기업문화 확산 및 안전운항 체계 구축에 힘쓴다.

▲제주항공 직원들이 강서구 항공지원센터 라운지에서 뇌파 및 자율신경 균형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9월부터 매월 넷째주마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뇌파 및 자율신경 균형 검사를 진행해 스트레스 및 두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위험군 분류에 따른 개인/조직별 집중 관리는 물론, 스트레스 단계별 문제해결 훈련, 우울증 조절 훈련 등 예방적 차원의 정신건강 솔루션도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제주항공은 동아오츠카와 함께 자사 임직원에게 비타민 음료를 무료로 나눠주는 ‘제주항공 임직원 텐션 업(UP)’캠페인도 진행했다.

 

내년부터는 근로자들의 산재 예방과 건강한 일터 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동아오츠카 사이언스팀과 함께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직원들이 뇌파 및 자율신경 균형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직원이 건강해야 개인은 물론 회사의 성장도 이룰 수 있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건강한 일터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전문심리상담 자격을 가진 보건관리자를 배치해 임직원들의 직무별 특성에 맞는 근로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과 아울러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원예프로그램 ▲정신과 전문의 초빙 강의 진행 ▲번아웃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런치 세미나 등도 진행해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LG생활건강, 세계적 권위 ‘IDEA 디자인 어워드’ 2관왕 달성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LG생활건강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딩과 패키징 부문 본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올해 IDEA 디자인 어워드 브랜딩 부문에서는 ‘더후 브랜드 북(The Whoo Brand Book)’이, 패키징 부문에서는 ‘유시몰 클래식 치실’이 각각 본상에 선정됐다. 더후 브랜드 북은 궁중

2

"롯데카드는 롯데 계열사 아냐" 해킹 사고에 롯데그룹까지 피해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인한 피해가 롯데그룹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롯데카드의 대주주는 MBK파트너스로, 롯데그룹 계열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수 고객이 롯데카드를 그룹 계열사로 오인하면서 브랜드 가치 훼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롯데는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금융·보험 계열사 지분을 보유할 수 없게 되면서, 2019

3

CJ그룹,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 3천억원 조기 지급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결제 대금 3천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5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총 3천800여 납품업체가 혜택을 받는다. 지급은 오는 26일부터 명절 연휴 전까지 이뤄지며, 기존 지급일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