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부산도시철도 기관사가 될 수 있는 특별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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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통공사 2026년 제18회 시민기관사 체험행사 홍보물 |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7월31일 열리는 ‘제18회 시민기관사 체험행사’의 참가자 70명을 오늘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기관사 체험행사는 시민들이 도시철도 운행 과정을 이해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2007년부터 운영한 대표적인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기관사 업무를 체험할 수 있어 매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행사는 7월31일 1호선은 노포차량기지, 2호선은 호포차량기지, 3호선은 대저차량기지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는 1호선 25명, 2호선 25명, 3호선 20명씩 배치된다.
프로그램은 △운전취급실·안전체험장 견학 △모의운전연습기 체험 △전동차 유치선 열차 기동 시범 체험 △열차 운전 간접체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도시철도 운영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공사는 부산도시철도 이용 생활권이 부산을 넘어 울산과 경남까지 확대된 점을 반영해 올해부터 신청 대상을 부산·양산·김해에서 부산·울산·경남 전 지역으로 넓혔다. 도시철도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해달라는 요청이 꾸준히 이어진 점도 대상 확대의 배경이 됐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만 12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와 함께 참여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교통공사 누리집에서 원하는 호선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결과는 오는 21일 발표한다.
이병진 사장은 “시민기관사 체험행사는 도시철도 운영 현장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부산도시철도를 새로운 시선으로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부산·울산·경남 전역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한 만큼 더 많은 지역 주민이 도시철도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안전한 이용 문화에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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