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파티온, 일본 큐텐재팬 행사 참여.. 글로벌 시장 진출 잰걸음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2 1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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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트러블 케어 전문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이 최근 진행된 ‘큐텐 재팬(Qoo10 Japan)’ 행사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큐텐재팬(Qoo10 Japan)은 세계 최대 온라인 오픈마켓인 이베이가 운영하는 플랫폼 중 하나로 일본 대표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일본에서 K-뷰티에 대한 높은 인기에 힘입어 많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이 입점해 성장하고 있다. 

 

▲ 동아제약의 더마코스메틱 '파티온'이 큐텐재팬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은 작년 큐텐재팬 공식 스토어를 오픈하고 꾸준히 고객 유입을 늘리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트러블 진정 제품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노스카나인의 일본용 제품인 ‘노스카나인 에스’를 선보였다.

지난달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 큐텐재팬 메가행사에서 노스카나인 에스 세럼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아제약은 이번 행사를 위해 25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일본 인기 인플루언서와 협업했다.

유튜브 쇼츠, 틱톡 플랫폼을 통해 트러블 피부가 고민인 2030여성을 타겟으로 파티온 노스카나인 에스 광고를 활발하게 진행했다.

동아제약 파티온 브랜드 담당자는 “일본 뷰티 시장에서 불고 있는 한국 화장품의 높은 인기와 함께 인플루언서의 영상을 보고 구매해 사용해본 고객들의 실제 사용 후기가 올라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대형 글로벌 뷰티 시장 중 하나인 일본에서 파티온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선보이며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등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티온은 일본 돈키호테, 츠타야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내년 1월부터는 일본 드럭스토어 중 하나인 고쿠민(Kokumin)에도 입점을 확정하는 등 일본을 중점으로 활발하게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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