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임직원 급여기부 매칭펀드로 여성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6 13: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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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LG생활건강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여성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LG생활건강은 오는 4월 10일까지 사회참여 및 육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LG생활건강]

 

해당 사업은 지난 2020년 시작됐으며, 임직원 급여 일부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조성된 ‘행복미소기금’을 통해 운영된다. 현재까지 총 157명의 여성장애인에게 맞춤형 보조기기가 지원됐다.

 

올해는 근로, 구직, 학업 등 사회활동을 하거나 육아를 병행 중인 서울·경기 지역 거주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여성장애인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400만원 수준으로, 수량 및 품목 제한 없이 활용 목적에 맞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학업 및 업무용 기기부터 이동, 가사·돌봄, 호신, 건강관리, 생활편의용까지 일상 전반을 포괄한다. 구체적으로 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휠체어, 운전보조기, 유아침대, 베이비모니터, 화재감지기, 기립보조기기, 음성인식 조명 등 다양한 보조기기가 포함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소속 전문가 상담을 거쳐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받게 된다. 이후 사용 교육과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 기반 뷰티·건강 기업이라는 회사의 지향 가치를 사회공헌으로 확장한 사례”라며 “임직원의 기부가 여성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돕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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