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머지', 무한 경쟁 이벤트 '배달 러시' 첫 선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3:34:33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위메이드플레이가 머지 장르 모바일게임 '애니팡 머지'에 경쟁형 이벤트와 캐릭터 4종, 생산 건물, 만렙 확장 등을 선보이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애니팡 머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경쟁형 이벤트와 세계관을 확장하는 캐릭터 등장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경쟁형 이벤트 ‘배달 러시’는 주문에 맞춰 머지 플레이로 만든 메뉴 배달 순서로 이용자들의 순위를 매기는 주 단위 콘텐츠로 첫 선을 보인다. 3명으로 시작해 최대 5명이 팀을 구성하는 ‘배달 러시’는 무한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되어 아이템 역시 무제한 지급되는 게 특징이다. 회사 측은 빠른 머지 플레이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경쟁의 재미와 아이템 지원 혜택을 덤으로 선사할 콘텐츠가 될 것으로 소개했다.  

 

▲ <사진=위메이드플레이>

 

또한 ‘애니팡 머지’의 이야기 무대인 ‘애니 랜드’는 신규 캐릭터와 건물, 만렙 확장으로 사건 전개와 레스토랑 운영 등 세계관 확장을 선보였다. 박물관장 도리언(독수리), 미용실 대표 원장 안소니(사자), 사춘기 고교생 트루디(돼지), 회사원 네뷸라(고양이) 등 의인화된 동물형 캐릭터 4종은 신규 생산 건물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하며 이용자가 만드는 마을, 레스토랑 경영의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위메이드플레이 손상아 PM은 “출시 7개월 차에 접어든 ‘애니팡 머지’가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한만큼 독창적인 머지 플레이와 세계관, 캐릭터 등 콘텐츠 다양화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상반기 선보일 신규 시스템, 콘텐츠들도 개발을 마치고 최종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애니팡 머지’는 유망 개발사 스탠드에그 (각자 대표 고영우, 김성균)가 개발하고 위메이드플레이가 서비스하고 있는 머지 장르 모바일 게임이다. 애니팡 IP를 활용한 첫 번째 퍼블리싱 게임인 ‘애니팡 머지’는 블록 2개를 결합하는 머지 규칙에 3D로 그려진 ‘애니팡 프렌즈’, 터치앤드래그를 즐길 직관적 디자인, 5000여 개의 머지 레시피 등으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병도 의원, ‘약자와의 동행’없는 서울시 미래교통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교통약자는 탑승조차 어려운 구조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서울시가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17대 중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은 6대(35.3

2

현대로템, 美 쉴드AI와 기술개발 업무협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현대로템이 방산 부문의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미국의 AI 솔루션 업체인 ‘쉴드(Shield)AI’와 국방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

현대해상, ‘아이마음 놀이터’ 건립·운영 MOU 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