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군장병들 노리는 보이스피싱 근절 추진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12-21 14: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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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조사본부-경찰청과 협약…공동 업무추진단 구성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국방부조사본부, 경찰청과 함께 군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근절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헌수 국방부조사본부장과 김봉식 경찰청 수사국장,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군장병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박헌수 국방부조사본부장(왼쪽 2번째), 김봉식 경찰청 수사국장(왼쪽 1번째),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대표(왼쪽 3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따라서 국방부조사본부와 경찰청, KB국민은행 등 3개 기관은 ▲군장병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 ▲군장병 피해자 보호 방안 마련 ▲다양한 매체를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 등에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또 3개 기관은 ‘업무 추진단’을 공동 구성하고 군장병에 대한 보이스피싱 발생 유형과 다양한 범죄 수법 등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데이터 분석을 진행한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군장병 대상 보이스피싱의 선제적 예방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헌수 국방부조사본부장은 “군장병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경찰과 금융사가 협력해준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보이스피싱을 강력하게 단속하고 근절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봉식 경찰청 수사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군장병과 가족들까지 보이스피싱의 위험성과 대처방법을 알릴 수 있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찰청은 기관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더 큰 성과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대표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은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는 금융사로 책임의식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온 부분”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군장병 대상 보이스피싱을 근절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군장병의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토대로 제작된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실제 사건담당 경찰과 KB국민은행 직원이 출연해 군장병에게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처법을 전달하는데 앞으로 전국 군부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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