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청주–나고야 노선 1주년…청주공항서 일본 중부 관광 마케팅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30 14:32:3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의 청주–나고야 노선이 취항 1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나고야중부국제공항(주부국제공항)은 오는 2월 2일까지 청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나고야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나고야를 포함한 일본 중부지역의 주요 관광 콘텐츠와 여행 정보를 소개하고, 공항 이용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일본 여행 수요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 [사진=에어로케이항공]

청주–나고야 노선은 지난해 1월 첫 취항 이후 1년간 안정적인 운항을 이어오고 있다. 벚꽃 시즌과 여름 휴가철, 가을 단풍 시즌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등 계절적 변동 속에서도 전반적으로 꾸준한 이용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에어로케이항공은 동계 시즌에 이어 하계 시즌에도 해당 노선을 지속 운항해 충청권과 일본 중부지역 간 관광 및 인적 교류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동계 시즌에는 청주에서 매일 오후 1시 55분 출발해 오후 3시 40분 나고야에 도착하며, 나고야에서는 오후 4시 40분 출발해 오후 6시 45분 청주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 중이다. 하계 시즌에는 청주 출발 시간이 오후 5시 40분으로 조정돼 오후 7시 30분 나고야에 도착하고, 나고야에서는 오후 8시 30분 출발해 오후 10시 15분 청주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될 예정이다.

 

나고야는 일본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로, 중부국제공항을 통해 도쿄·오사카는 물론 기후현, 미에현 등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나고야성, 아쓰타 신궁 등 역사·문화 관광지와 미소카츠, 히쓰마부시 등 지역 미식 콘텐츠에 더해, 지브리 파크와 레고랜드 재팬 등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여행객의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

 

나고야중부국제공항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계기로 청주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 마케팅을 강화하고, 에어로케이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노선 인지도 제고와 신규 수요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의 지원과 협조 속에 추진됐으며, 양 공항 간 협력을 통한 국제노선 활성화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나고야중부국제공항과 에어로케이항공은 향후에도 공동 마케팅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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