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기업뱅킹 ‘내부통제 안심센터’ 서비스 오픈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7-12 14:35:36
  • -
  • +
  • 인쇄
중소기업 자금사고 예방차원 관리자 내부통제 기능 제공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기업의 자금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뱅킹 ‘내부통제 안심센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뱅킹 채널에서 ▲이용자들의 인증서·OTP 발급현황 ▲이상로그인·고액이체 내역 등 위험도 높은 중요거래에 대해 관리자가 확인하고 통제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이 기업의 자금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뱅킹 ‘내부통제 안심센터’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IBK기업은행]

 

특히 기업 관리자가 기업뱅킹 이용자들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보안계좌 등록 등 다양한 보안강화 서비스를 추천받고 가입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아울러 ▲이용자 관리체계 개선(보조관리자 신설) ▲기업 스마트뱅킹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 강화를 포함해 강화된 보안 정책을 통해 자금 횡령·전자금융 사기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IBK기업은행은 향후 보조관리자 1명이 이체한도 설정 등 관리자 일부 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또 이용자의 기업뱅킹 이체시간을 제한하고 신분증 촬영 단계에서 원본 여부를 실시간 검증해 비정상 거래를 미리 차단하는 등 안전한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기업 관리자의 자금통제 모니터링 기능이 강화되는 만큼 안전한 기업 경영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기업뱅킹 서비스를 제공해 대고객 신뢰와 사회가치를 높이는 반듯한 금융을 실천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아디다스, 신세계 센트럴시티 팝업스토어 오픈…스포츠와 패션의 ‘낯선 조합’ 선봬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아디다스코리아(대표 마커스 모렌트)가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서울 신세계 센트럴시티 ‘오픈 스테이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디움 투 스트리트(Stadium to Street)’를 콘셉트로, 경기장의 열정과 거리의 스타일을 연결하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시한다.이번 팝업은 ‘낯선 조합이 더 재밌잖아(FUN

2

"가맹점주 등골 빼먹은 메가커피"…공정위, 외식업계 최대 과징금 '철퇴'
[메가경제=심영범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가 메가MGC커피 가맹본부 ㈜앤하우스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22억92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외식업종 가맹사업법 위반 사건 중 역대 최대 규모 과징금이다.공정위 조사 결과, 앤하우스는 모바일상품권 수수료 전액을 가맹점주에게 일방적으로 전가하고 제빙기·

3

김영수 박사 신간 ‘AI 괴짜 삼국지’, AI 기술 패권 시대 한국의 생존전략 제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인공지능(AI)이 안보와 산업, 도시와 교육에 이르기까지 국가 운영의 새로운 OS(운영체제)로 자리잡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을 묻는 책이 출간됐다. 삼성전자에서 30여 년간 글로벌 현장을 누빈 AI 전문가 김영수 박사가 펴낸 신간 ‘AI 괴짜 삼국지 - 팔란티어·안두릴·xAI의 야망과 한국의 선택’은 미국 AI 생태계를 이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