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에 ‘대한항공 대규모 업무시설’ 유치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1 14:59:36
  • -
  • +
  • 인쇄
승무원 전용 업무시설 건립키로 …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2만6011㎡ 대규모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 제2국제업무지역에 대한항공의 대규모 신규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30일 대한항공과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 내 대한항공 인천 운영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업무시설 조감도 및 투시도

이날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International Business Center 2;IBC 2)에 자사의 객실.운항승무원을 위한 업무공간인 ‘인천 운영센터(Incheon Operation Center;IOC)’건립을 추진한다.


인천 운영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2만 6011㎡ 규모의 대규모 업무시설로서 오는 2026년 상반기 오픈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기존 IOC 시설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인근인 제1국제업무지역에 위치해 있으나,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제2여객터미널과 IOC 간 이동거리가 멀어 비효율이 발생함에 따라 제2여객터미널 인근에 신규 IOC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신규 IOC와 제2여객터미널 간 이동 소요시간은 차량으로 5분 내외로 신규 IOC가 오픈하면 승무원 업무효율 향상을 포함해 항공기 안전 운항 및 고객 서비스 향상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2국제업무지역에 대규모 업무시설이 들어서게 됨에 따라, 제2국제업무지역 내 신규 투자 유치 및 주변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제2여객터미널 확장을 골자로 하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이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만큼, 2026년 대한항공의 신규 IOC 시설이 오픈하면 확장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 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한항공의 신규 업무시설이 적기 오픈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며 “이번 업무시설 유치를 바탕으로 인천공항 주변지역 내 신규 투자유치를 활성화함으로써 인천공항경제권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위성곤 제주도지사 후보, ‘수눌음 주말돌봄’ 참여…“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 공동체 만들 것”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현장 속으로, 도민 속으로’ 행보의 일환으로 제주의 전통 정신을 계승한 돌봄 현장을 찾아 양육 환경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위성곤 후보는 3일 서귀포온성학교에서 열린 수눌음돌봄공동체 가족운동회를 방문해 주말 돌봄의 실태를 점검하고 부모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수눌음돌

2

삼성 오너가, ‘12조 상속세’ 5년 만에 완납…역대 최대 규모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건희 선대회장 유산에 부과된 약 12조원 규모의 상속세를 삼성 오너 일가가 전액 납부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준으로도 이례적인 수준의 초대형 상속세 납부 사례다. 3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등 유족들은 고 이건희 선대회장 유산에 대한 상속세를 최근 완납했다. 해당 상속세 규모는 약

3

신세계百 하남점, 1층에 ‘테라로사’ 넣었다…명품 대신 ‘체류형 공간’ 실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하남점이 백화점 1층 구성 공식을 탈피한 공간 전략을 선보이며 점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명품과 화장품 중심이던 기존 1층 구조에서 벗어나 대형 카페와 영패션, 아동 브랜드를 결합한 ‘체류형 공간’을 구현하고, 상권 특성에 맞춘 MD(상품기획) 전략을 본격화한 것이다. 하남점은 지난 29일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