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건강, 서울대 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8 15:16:14
  • -
  • +
  • 인쇄
건강기능식품 소재 발굴 및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기술교육∙기술자문 등 학술교류

[메가경제=주영래기자]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최근 서울대 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소장 최상호)와 ‘건강기능성식품 소재 발굴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산균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발굴하고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기술교육 및 기술자문을 실시하고 공동연구에 필요한 연구시설과 장비를 공유하는 등 워크숍, 학술교류 등의 연구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종근당건강, 서울대 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사진=종근당건강]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존재하는 미생물 자체와 미생물의 유전적 정보를 총칭하는 것으로 장내 유익균 등이 포함되며, 체내 대사·면역 등 인체의 건강과 질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살아있는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는 마이크로바이옴을 개선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는 “유산균 제품 ‘락토핏’ 등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성장해 왔다”며, “이번 서울대 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와의 연구 협약으로 프로바이오틱스를 비롯한 우수한 기능의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발굴해 차별성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호 서울대 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장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대표기업인 종근당건강과 함께 공동연구를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산학 협력을 통해 유산균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성 식품소재와 제품을 개발하여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건강식품시장은 2022년 6조원 규모를 넘어서는 등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 중 종근당건강 락토핏이 이끌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규모는 9천억 이상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상, ‘대상 주부봉사단’ 14기 모집
[메가경제=주영래 기자]대상이 오는 19일까지 ‘대상 주부봉사단’ 14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2013년 출범한 ‘대상 주부봉사단’은 기업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주부봉사단이다. ‘RESPECT IN ACTION’ 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하에, 현재 전국 19개 팀에서 총 239명의 단원이 활발히 존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3년간 누적 참여 인

2

메르세데스-벤츠 딜러 '한성자동차', 연말맞이 특별 프로모션 진행
[메가경제=정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25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 ‘크리스마스 드라이브 위드 한성(Christmas Drive with Han Sung)’을 진행한다. 5일 한성자동차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춘 특별 혜택을

3

이랜드 스파오, '스파오 크리에이터' 1기 모집
[메가경제=주영래 기자]이랜드월드 SPA브랜드 스파오(SPAO)가 오는 21일까지 공식 서포터즈 프로그램 ‘스파오 크리에이터’ 1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스파오와 패션을 사랑하는 20대 고객이다. 숏폼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자 중 월 2회 이상 콘텐츠 업로드가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