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임직원 ‘급여 끝전’ 모아 2억 6000만원 기부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2-30 15:18:42
사회복지기관‧취약계층 15여 곳 고효율 LED 조명 교체

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 임직원은 최근 광화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자발적인 급여 끝전으로 모금한 ‘사랑나눔기금’ 약 2억 6000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김준호 현대건설 노조위원장과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성금은 향후 현대건설 국내외 사업장 인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김상균 사무총장, 김준호 현대건설 노동조합위원장, 안재봉 현대종합설계 팀장 [사진=현대건설 제공]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 참여를 바탕으로 2010년 이후 11년째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5억 5000만 원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전달했다.

임직원들의 성금은 필리핀 소외계층 위생‧건강키트 지원 사업에 사용됐다. 또한 국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의 고효율 LED 조명 교체 사업, 종로지역 주거환경 개선 및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 사업에도 전달됐다.

현대건설은 올해 기후위기에 노출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온실가스 감출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서울시 에너지 취약 사회복지기관‧취약계층 15여 곳에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이는 한국에너지공단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 등록 지원과 감축량 평가 절차를 거치게 된다. 절감되는 온실가스의 양만큼 탄소배출권으로 인정받을 예정이다, 확보된 배출권 수익은 재기부를 통해 청소년의 에너지 교육 사업에 활용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 참여가 진행됐던 한 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환경‧안전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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