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간편 홈' 서비스 출시…"필요한 기능만 간편하게"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9 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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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오민아 기자]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l)가 필수 기능만 담아 서비스 화면을 구현한 ‘간편 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간편 홈은 대표 계좌 등 꼭 필요한 뱅킹 기능만 담아 카카오뱅크 앱 화면에 구현한 점이 특징인 서비스다.

 

▲ 카카오뱅크가 필수 기능만 담아 서비스 화면을 구현한 ‘간편 홈’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카카오뱅크]

 

기존의 ‘기본 홈’ 화면 구성이 카카오뱅크 및 타행 계좌들을 나열하여, 보다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게 했다면, 간편 홈은 대표 계좌 중심으로 ‘카드(체크카드)’ ‘내 계좌’ 탭 등으로 화면을 간편하게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글씨 크기 및 버튼 크기를 키워 가독성도 높였다.

 

구체적으로 잔액이 표시된 대표 계좌가 화면 상단에 배치되며, 거래내역과 이체 버튼을 눌러 계좌 이체 등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어 세이프박스와 저금통이 있는 경우 대표 계좌 밑에 표시된다. 또한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사용 현황을 알 수 있는 카드 탭, 대표 계좌 외 타행 계좌 및 대출 잔액까지 확인할 수 있는 ‘내 계좌’ 등으로 화면이 구성된다.

 

‘간편 홈’에서는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 방지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배너도 만나 볼 수 있다. ‘간편 홈’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뱅크 앱 하단에서 ‘간편 홈’ 버튼을 누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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