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 폭염 대응 현장 점검…취약계층 보호 강화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6 16:48:03
쿨링포그·복지시설 찾아 운영 실태 확인
무더위쉼터 추가 지정하고 대응 물품·그늘막 확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부산 영도구가 야외 근로자와 노인일자리·자활사업 참여자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살피고 폭염 대응시설을 확대한다.


영도구는 김철훈 구청장이 공원녹지 관리 현장과 증발냉방장치(쿨링포그), 사회복지시설 등을 잇달아 찾아 근무환경과 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이 구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영도구]

 

김 구청장은 지난달 31일 공원과 가로수 등 녹지공간을 관리하는 공원녹지팀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 직원 20여명과 오찬을 함께했으며, 폭염 속 야외 작업에 따른 어려움과 현장 건의사항을 들었다.

 

6일에는 봉래동에 설치된 쿨링포그 현장을 찾아 가동 상태와 위생·안전 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영도시니어클럽과 부산영도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노인일자리와 자활사업 참여자,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휴식공간 확보 여부와 근무환경도 살폈다.

영도구는 지난 5월부터 관계 부서 합동 폭염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이달 중 무더위쉼터 추가 지정, 맞춤형 폭염 대응 물품 배부, 그늘막 추가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달 29일 폭염중대경보를 발표하고 옥외 근로자 작업과 야외행사 중단, 취약계층 보호, 민간 협력 쉼터 추가 발굴 등 특별대책에 들어갔다. 폭염 대응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3억 6000만원도 긴급 투입했다.

김 구청장은 “무더위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민생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촉…채유미 편집위원장 선출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가 1000만 서울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 활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홍보물 편집위원회를 새롭게 꾸리고 가동에 들어갔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임만균)는 6일 서울시의회에서 소식지 및 영상 홍보물을 심의·의결하는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 직후 개최된 제1차 회의에

2

美 ESS 시장 판 바뀐다…대중 규제 강화에 K-배터리·전력기기 기회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확산으로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중국 관세와 공급망 규제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의 시장 진입 기회가 커지고 있다. 가격보다 원산지와 현지 조달, 유지보수 역량이 중요해지면서 배터리뿐 아니라 변압기·케이블·안전설비 등 국내 전력산업 전반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

3

S-OIL, ESG 경영 고도화…샤힌 프로젝트로 미래 성장축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이 기후변화 대응과 안전·준법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창사 최대 투자사업인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석유화학 중심의 미래 성장 기반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최근 ‘2025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2008년 이후 19년 연속 발간한 보고서로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주요 성과와 전략을 담았다. 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