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생선구이’ 한 달 10만개 돌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9 17: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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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제일제당의 간편식 브랜드 비비고가 헬스앤웰니스(H&W) 트렌드에 힘입어 생선구이 제품군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약 10만 개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집에서 생선을 직접 조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데다, 건강과 식단 관리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점이 판매 호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 [사진=CJ제일제당]

지난달 출시된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레몬즙을 활용해 연어 본연의 담백한 맛을 살리고, 허브와 흑후추를 더해 비린맛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과열증기 오븐으로 구워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큰 뼈부터 잔가시까지 수작업으로 제거한 순살 형태로 선보였다. 별도의 손질 없이 전자레인지에서 약 1분간 데우면 바로 섭취할 수 있도록 트레이형 패키지를 적용했다.

 

영양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단백질 11g과 오메가3 지방산(EPA·DHA)을 함유한 고단백 제품으로 설계돼 영양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존 생선구이가 주로 밥반찬으로 소비됐던 것과 달리, 단독 메뉴나 샐러드 등 식단 관리용 메뉴로 활용도가 높다는 점도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오는 2월부터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의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온라인 중심 유통에서 벗어나 할인점과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채널로 순차적으로 판매를 늘리며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2019년 ‘고등어구이’와 ‘삼치구이’를 시작으로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전자레인지 조리에 최적화된 공정과 패키징을 적용했으며,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뉴트리체크(Nutricheck)’ 엠블럼을 도입해 주요 영양성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비비고 생선구이 제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35% 성장하며 역대 최대 연 매출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를 2월부터 오프라인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헬스앤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맛과 영양, 편의성을 모두 갖춘 생선구이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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