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테이크핏 몬스터’, 中 SIAL 혁신상 셀렉션 선정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1 17:02:3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초고단백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양유업은 자사 제품 ‘테이크핏 몬스터’가 ‘2026 중국 상해 SIAL 식품박람회(SIAL CHINA 2026)’ 혁신상 셀렉션(Innovation Selection)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남양유업]

 

‘2026 중국 상해 SIAL 식품박람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해 신국제전람중심(SNIEC)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식품 산업 박람회 중 하나다. 글로벌 식품 기업과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국제 식품 전시회로, 혁신상 셀렉션은 제품 혁신성과 시장성, 차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남양유업은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운영하는 K-푸드 선도기업관에 참가해 ‘테이크핏’, ‘맛있는두유GT’, ‘초코에몽’, ‘프렌치카페’ 등 대표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테이크핏 몬스터’가 혁신상 셀렉션에 이름을 올리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테이크핏 몬스터’는 단백질 45g을 함유한 초고단백 음료다.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과 간편 영양 섭취 수요를 동시에 겨냥했으며, 고함량 단백질과 저당 설계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2분기 단백질 43g 제품으로 ‘테이크핏 몬스터’를 출시하며 국내 초고단백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후 올해 1분기 단백질 함량을 45g으로 높여 리뉴얼했으며, 최근에는 단백질 60g 제품 ‘테이크핏 익스트림’을 선보이며 초고단백 라인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22년 론칭한 ‘테이크핏’ 브랜드는 소비 목적과 유통 채널 특성에 맞춰 제품군을 다변화하고 있다. 운동 전후 섭취용 ‘테이크핏 맥스’, 수분·단백질 동시 보충 제품 ‘테이크핏 프로’에 이어 최근에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식사 대용 단백질 쉐이크 ‘테이크핏 브레드밀’을 선출시했다.

 

온·오프라인 전략 채널 확대와 글로벌 진출도 병행 중이다. 남양유업은 무신사, 올리브영 등 젊은 소비층 중심 채널 공략과 함께 홍콩·몽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테이크핏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서성현 남양유업 글로벌사업팀장은 “이번 혁신상 셀렉션 선정은 테이크핏의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성장 가능성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성과”라며 “기능성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최근 국내 유업계 최초로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베트남 유통 대기업과 700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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