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 위원장, 구속 100일 만에 보석 석방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10-31 17: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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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 100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재판장 양환승)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범수 위원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은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의 주가 조작 혐의 등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을 예정이다.

김 위원장의 석방에 따라 카카오의 경영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위원장이 당분간 경영에 복귀할 가능성은 낮지만, 카카오의 이미지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검찰은 김 위원장이 카카오 그룹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로서 주가 조작 계획을 사전에 보고받고 승인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김 위원장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적극적으로 방어할 것으로 보인다.

재판 과정에서 김 위원장의 혐의가 입증될지 여부에 따라 카카오의 미래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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