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여천NCC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9 17:20:35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한국신용평가(한신평)가 29일 석유화학업체 여천NCC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 여천NCC 에틸렌 3공장. [사진=여천NCC]

 

여천NCC는 1999년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의 각사 나프타분해시설(NCC)을 통합해 설립된 업체다. 나프타를 열분해해 석화산업의 기초원료를 생산하는 NCC 사업을 주사업으로 한다. 

 

한신평은 보고서에서 중국의 석유화학 자체 생산능력 확대와 전방 수요 회복 지연 등 비우호적인 수급환경과 약화된 이익창출력·재무안정성 등을 이번 등급 전망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와 기업어음 등급 'A2'는 그대로 유지됐다.

 

한신평은 여천NCC는 2021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지속적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고 중국의 석유화학 자급률 제고와 신증설 물량 유입은 스프레드 개선을 지연시키며 국내 석유화학산업 수익성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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