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360도 카메라 기반 AI 현장관리 솔루션 ‘디비전’ 도입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8-04 17:45:01
  • -
  • +
  • 인쇄
AI 건설 기술 기업 이스라엘 ‘컨스트루’사와 협력

DL이앤씨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컴퓨터 비전 기술과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현장관리 솔루션 ‘디비전(D.Vision)’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 적용을 위해 세계적인 AI 건설 기술 기업인 이스라엘 ‘컨스트루’사와 협력했다.
 

▲ DL이앤씨 직원들이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시공 품질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DL이앤씨 제공]

 

디비전은 자율주행 등에 활용되는 컴퓨터 비전 기술과 사각이 없는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 투입된 360도 카메라는 데이터 수집을 위해 세대마다 공정별 사진을 촬영 후 클라우드에 저장한다. 360도 카메라가 1개 세대를 촬영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5분이다.

이어 AI가 촬영된 사진을 기반으로 기존 BIM(건축 정보 모델링) 정보와 자동 비교 분석을 통해 설계와 일치하지 않는 정보를 선별해낸다.

이를 통해 오시공‧미시공을 줄일 수 있다. 기존에는 사람이 일일이 확인하던 일을 AI가 대체함에 따라 각종 하자를 더욱 신속하게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특히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작업의 진행 현황을 명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 또 기존에는 다수의 인력을 투입해야 했던 공정부터 품질 관리 업무 등을 최소한의 인력으로 운영해 공사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DL이앤씨는 디비전을 하반기 중 국내 일부 공동주택 사업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향후 단계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상영 DL이앤씨 주택BIM팀 팀장은 “최신 IT기술 도입을 통한 건설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며 “DL이앤씨는 앞으로도 품질‧안전 개선을 위해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전기료 잡고 탄소도 줄인다… LS일렉트릭, 사조그룹 에너지 혁신 '맞손'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LS일렉트릭이 사조그룹, 한국전력 자회사 켑코이에스와 손잡고 산업 현장 에너지 효율화 사업 확대에 나선다. 초고효율 전동기와 인버터를 결합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공급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LS일렉트릭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사조그룹, 켑코이에스와 ‘에너지 효율화 사업 활성화

2

미래에셋생명, 현충원 묘역 정비 나서…11년째 봉사활동 지속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태극기 꽂기와 헌화 활동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묘역 환경 정비에도 힘을 보탰다.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최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태극기 꽂기와 헌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미래에

3

"프로 배구 스타가 학교 체육관으로"…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세화여고·중서 유소년 특별레슨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중·고교 여자 배구 유망주들을 직접 찾아 특별레슨을 진행해 유소년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에 나섰다. 프로 감독과 선수들이 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선수들과 호흡하며 기술과 경험을 전수한 가운데 오는 7월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 취임을 앞둔 이호진 일주세화학원 이사장도 현장을 찾아 격려에 나섰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