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것 주면 새 것 70% 할인” 테팔, 재활용 보상판매 캠페인 실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08: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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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글로벌 주방용품 브랜드 테팔(Tefal)이 자사 노후 제품을 반납하면 신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지구를 살리는 테팔 재활용 캠페인’을 내년 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11개 테팔 아울렛 매장에서 약 3개월간 펼쳐지며, 소비자가 사용하던 테팔 프라이팬·냄비·매직핸즈 제품을 반납하면 새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제품 1개당 캠페인 대상 제품 1개에 한해 혜택이 적용된다.
 

▲ 테팔이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수거된 제품은 전문 재활용 업체를 통해 용해 및 재질 분리 과정을 거쳐 재활용 자원으로 재탄생한다. 테팔은 이번 활동을 통해 폐기물 감축과 자원 순환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보상판매 대상 제품은 신제품 ‘퍼펙트 레지스트 프라이팬’, 인기 시리즈 ‘트라토리아 프라이팬·냄비’, ‘매직핸즈 뉴 이모션 트라이미’ 등이다.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리넨 비누망, 양면 수세미, 비누받침, 스테인리스 스틸 집게로 구성된 **‘제로 웨이스트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테팔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테팔이 직접 자사 제품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의미 있는 ESG 활동”이라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구 환경 보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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