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타이어 보이' 점검 결과 차량 공기압 빨간불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6 09: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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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타이어 안전 점검 이벤트 '타이어 보이(Tire Boy)'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타이어 보이'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벤트는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을 통해 여름철 프로야구 팬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이벤트 기간 야구장에서 맥주를 판매하는 맥주 보이(Beer Boy) 콘셉트의 '타이어 보이'들이 경기장을 찾은 총 712대의 차량의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을 점검했다. 그 중 약 65%인 460대에서 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기압이 부족하면 지면과 접촉하는 타이어의 가장자리에 편마모가 발생하게 된다. 이는 주행 중 급제동 시 쏠림 현상으로 이어져 차선을 이탈하는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고, 타이어 옆면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스탠딩 웨이브(Standing Wave)'가 일어나 심한 경우에는 주행 중 타이어 파손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공기압이 과도하게 주입되면 팽창으로 인해 타이어의 성능을 제대로 구현하기 어렵다. 특히, 코너링 시 제동력과 핸들링이 제대로 뒷받침되지 않아 주행 안정성이 저하되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또 높은 공기압으로 갑작스러운 외부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면서 승차감 만족도가 낮아진다.

 

타이어는 적정 공기압을 주입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량별 타이어 적정 공기압은 운전석 문 안쪽 스티커나 차량 매뉴얼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공기압 이상 여부는 계기판의 'TPMS(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경고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제품에 대한 운전자 인식과 관여도 변화에 발맞춰 차별화된 서비스 혁신으로 자기주도적 소비 트렌드 확산에도 일조하고 있다. 

 

티스테이션닷컴의 온·오프라인 연계형 원스톱 솔루션 '올마이티(all my T)' 서비스는 차량 번호 등록만으로도 구매부터 결제, 타이어 공기압 등 무상 점검, 안심 운행, 전문상담 서비스까지 '모두, 한번에, 알아서' 관리해주며 최상의 고객 만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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