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삼진제약(대표 조규석, 최지현)이 소아 식욕부진 치료를 주제로 ‘2025 삼진 블라썸 심포지엄(Samjin BLOSSOM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임상 현장의 최신 지견과 다양한 치료 정보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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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진제약, '2025 BLOSSOM Symposium' 개최 |
심포지엄 좌장은 가천의대 류일 교수와 울산의대 박기영 교수가 맡았으며,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유이 교수와 키움소아청소년과의원 허경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소아 식욕부진과 관련된 성장 문제와 임상 치료 사례를 발표했다.
김유이 교수는 “소아 식욕부진은 감염, 내분비 질환, 신경계 이상 등 복합적 원인으로 발생하며, 성장 지연과 여러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욕촉진제 ‘트레스탄’을 활용한 임상 사례를 공유하며 “트레스탄은 식욕 중추에 작용해 식사량을 늘리고, DL-카르니틴, L-리신, 시아노코발라민 등 보조 성분이 면역력과 성장 지원에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류일 교수는 “트레스탄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최소 2개월 이상 꾸준한 복용이 필요하며, 전문적인 진단과 영양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삼진제약의 ‘트레스탄’은 주성분 시프로헵타딘(Cyproheptadine orotate)과 아미노산, 비타민 등 영양 성분을 복합 함유해 건강한 식사와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을 돕는다. 지난해 약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식욕촉진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출시된 ‘트레스탄 츄’정은 씹어 먹는 제형으로 소아와 캡슐 복용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 개발됐으며, 딸기 맛으로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물 없이 간편 복용 가능하고 PTP 포장으로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
삼진제약 전상진 상무는 “소아 건강과 성장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트레스탄과 같은 식욕촉진제 활용을 통한 적극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임상 근거를 확대해 더 많은 소아 환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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