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조사, 직장인 커리어 고민 1위 '이직'

장준형 / 기사승인 : 2024-01-19 09:29:16
  • -
  • +
  • 인쇄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294명을 대상으로 '커리어 관리 현황'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 10명 중 9명 이상이 현재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으며, 절반 이상은 커리어에 대해 조언을 구할 상담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294명을 대상으로 '커리어 관리 현황'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진=잡코리아]

잡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94.9%가 현재 커리어 관리로 고민 중이라고 응답했다. 현재 근무 기업별로는 외국계 기업(98.0%)이나 중견기업(97.1%)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대기업(93.2%)이나 공기업(93.9%) 근무 직장인들 보다 커리어 고민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 연차별로는 경력 4년~5년 차 직장인들이 98.4%로 커리어 고민을 하고 있는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경력 2년~3년 차(97.2%), 경력 6년~7년 차(96.6%) 등의 순이었다. 반면, 경력 1년차 미만 직장인들은 89.2%로 다른 경력 연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커리어 고민을 하고 있는 비중이 가장 낮았다.
 

한편,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커리어 고민으로는(*복수응답) ‘이직에 대한 고민’이 응답률 53.0%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연봉에 대한 고민(41.7%)’, ‘커리어 방향성에 대한 고민(31.0%)’ 등의 순이었다.

특히 경력 연차별로 커리어 고민 내용이 달랐는데, 경력 1년 차 미만 직장인들의 경우는 '나의 역량에 대한 고민(38.9%)'과 '커리어 방향성에 대한 고민(35.1%)'을 가장 많이 하고 있었으며, 4년~5년 차는 타 계층보다 '승진에 대한 고민(10.7%)' 비중이 가장 높아 차이가 있었다. 경력 10년 차 이상의 직장인들은 '퇴직 후 인생 2막에 대한 고민(13.8%)'을 하고 있다는 비중이 다른 연차에 비해 눈에 띄었다.

이처럼 직장인 대다수가 현재 커리어 관련 고민거리를 안고 있었지만, 정작 고민을 상담하고 있는 직장인은 많지 않았다. '커리어 고민을 상담할 사람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36.9%의 직장인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 역시 '친구, 가족(69.7%)'과 상담한다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현재 근무하는 회사 상사 및 동기(38.5%)', '이직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근무 중인 지인(14.4%)'과 상담한다는 답변은 비교적 적었다.

반면, 이들 직장인들이 자신의 커리어 고민을 상담하고 싶은 멘토로는(*복수응답) 커리어 전문 컨설턴트가 응답률 46.8%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향후 이직하고자 하는 기업에 근무 중인 지인(33.8%)'과 '취업플랫폼 커리어 관리 서비스(29.0%)'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에 잡코리아는 유저 간 커리어를 공유하고 평가할 수 있는 서비스 '커리어첵첵'을 새롭게 론칭해 구직자 및 직장인들의 커리어 관리를 돕고 있다. 구직자는 구직 환경에 따라 ▲스펙 ▲커리어 ▲이직 등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커리어 고민 카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커리어 등록 시 2500만 잡코리아 구직 회원의 다양한 평가 의견과 고민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준형
장준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英 앤 공주가 울산 조선소 찾은 까닭…HD현대, 한·영 방산 협력 띄운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영국 왕실의 앤 공주가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찾아 선박·특수선 건조 역량을 살펴보고, 한·영 조선·해양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영국이 자국 조선업과 해양 방산 경쟁력 강화에 나선 가운데 HD현대와 영국 기업 간 협력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HD현대중공업은 14일 앤 공주와 남편 티머시 로런스 경, 콜린 크룩스 주한

2

법원, 기아 사측 임금피크제 손 들어줘…"휴가 줄여도 보상 충분하면 불이익 아니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기아가 퇴직 간부사원을 대상으로 연·월차 휴가제도를 개편하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은 근로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취업규칙 변경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제도 개편으로 일부 불이익이 발생했더라도 기본급 인상과 정년 연장 등 이를 상쇄할 보상 조치가 함께 이뤄졌다는 이유 때문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

3

수협쇼핑, 완도 활전복 최대 53% 할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수협중앙회는 14일 여름철 보양식 수요에 맞춰 수협이 운영하는 수산물 전문 온라인몰 수협쇼핑에서 오는 19일까지 ‘완도 활전복’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도 활전복 1kg(5~6미)’를 정상가보다 53%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전복은 예로부터 대표적인 고급 식재료로 꼽혔다. 영조 4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