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유아·초등 전문 영어 학원 두들리어학원은 영어미술 전문 브랜드 두들리쉬(Doodlish)’를 공식 런칭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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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미술 브랜드 ‘두들리쉬’ 교육 현장 이미지 [사진=두들리어학원] |
두들리쉬는 제주 대표 체험 공간인 아르떼 키즈파크와 협업을 통해 체험형 영어미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두들리쉬의 모든 프로그램은 영국 교육학자 Gordon Wells의 ‘Meaning-Making through Dialogue’ 이론을 기반으로, 아이와 교사 간의 의미 있는 대화를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두들리어학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영어로 말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오픈형 질문, 창의적 활동, 놀이 요소를 모두 반영하여 설계했다”고 말했다.
‘두들리쉬’는 기존의 단계별 영어 학습 방식에서 벗어나, 관광산업과 문화 체험에 특화된 영어 수업 구성을 통해 영어를 보다 실용적이고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뒀다.
아이들이 예술·여행·문화 등의 환경 속에서 영어를 구사할수 있는 경험을 쌓도록 수업이 설계돼 있다.
특히 제주에 본점을 둔 두들리의 가장 큰 강점은 영어를 어렵고 부담스러운 ‘학습’이 아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험’으로 만드는 환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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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미술 브랜드 ‘두들리쉬’ 교육 현장 [사진=두들리어학원] |
한편, 두들리어학원은 자체 캐릭터 IP인 ‘두들리랜드(Doodley Land)’를 개발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동화책, 애니메이션, 키즈 콘텐츠 사업으로 확장 중이다.
이번 협업과 브랜드 확장은 영어교육도시 내 우수한 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다. 두들리어학원은 앞으로도 창의적 놀이 기반 영어교육 모델의 선도 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두들리쉬 프로그램에 대해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접근”이라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제주도내의 전략적 콘텐츠로 성장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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