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삼진제약과 CSL시퀴러스코리아가 고령층을 위한 면역증강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쿼드’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9일부터 TV와 유튜브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양사는 면역증강제를 포함한 ‘플루아드쿼드’의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방송인 한석준 아나운서를 모델로 기용했다. 친근감과 안정감을 갖춘 이미지로 백신 신뢰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제품명에서 착안한 펫네임 ‘아드’를 캠페인에 도입했다.
삼진제약과 CSL시퀴러스코리아는 이번 광고를 통해 고령층뿐 아니라 가족 단위 소비자까지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TV 광고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제품 신뢰성을 강조하고, 디지털 채널은 백신 접종 결정 과정에서 가족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유기승 CSL시퀴러스코리아 대표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한국에서 독감은 가정과 사회 전반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안정적 백신 공급을 통해 공중보건 안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도 “면역증강제를 포함한 플루아드쿼드가 고령층 독감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점이 확실히 인식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독감 시즌에 맞춰 안정적 공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루아드쿼드’는 면역 반응을 강화하는 성분인 ‘MF59’가 포함된 프리미엄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오는 2025/26절기부터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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