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아영 기자] LG유플러스는 사내벤처인 '미니멀메이즈'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숏폼 제작 공간 '맥썸(MakeSome) 스튜디오' 1호점을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미니멀메이즈는 지난 5월 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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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모델이 맥썸 스튜디오에서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LG U+] |
맥썸 스튜디오는 10~2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 챌린지 문화를 겨냥한 곳으로, 간단하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스튜디오를 방문한 이용자는 부스 형태의 공간에서 자막 생성, 카메라 움직임 설정 등 특수 효과를 활용해 숏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촬영이 끝난 후에는 영상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영상을 캡처해 사진으로 받을 수도 있다.
주요 도심 번화가를 중심으로 '맥썸 스튜디오'도 확대한다. 지난해 4월과 9월, 각각 서울시 관악구와 강남구에서 팝업 스토어 형태로 한달 간 시범 운영한 결과 2000여 명이 방문했다.
아울러 이달 중에는 맥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영상을 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맥썸'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챌린지 콘텐츠 창작자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 양질의 숏폼 콘텐츠를 확보하며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지훈 LG유플러스 CSO(상무)는 "맥썸은 젊은 세대의 창의성과 열정을 담은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게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사내벤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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