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올해 전국에 1만세대 공급...이달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분양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2-25 09:59:03
  • -
  • +
  • 인쇄
수도권 9곳, 비수도권 7곳

DL건설은 이달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를 시작으로 올해 주택 분양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DL건설이 올해 공급하는 총 세대수는 1만 1063세대다. 이 중 DL건설 지분은 9536세대다. 총 분양 세대 중 8339세대가 일반분양이다. 올해 분양 예정 지역은 총 16곳이며, 수도권 9곳과 비수도권 7곳으로 구성됐다.

 
▲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투시도 [DL건설 제공]

 

수도권의 경우 ▲경기 안성시 ▲경기 시흥시 ▲경기 평택시 ▲경기 용인시 등 지역에서 분양 예정이다. 비수도권 주요 분양 지역은 ▲울산 울주군 ▲충북 제천시 ▲부산 동구 등에서 분양할 계획이다. 올해 분양 계획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첫 분양지인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는 총 1370세대 규모로 이달 분양이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전용 67~116㎡, 10개 동으로 구성됐다. 대다수가 4베이·판상형 위주로 설계되고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단지 주변에는 ▲SRT평택지제역(KTX 경유 예정) ▲경부고속도로(안성IC) ▲평택제천고속도로(남안성IC) 등이 인접하며 ▲스타필드 안성점 ▲이마트 안성점 ▲경기도의료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4월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경기 시흥 장현 공공주택지구(B-10) 내 지하 2층~지상 최대 25층, 4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DL건설과 시흥도시공사가 공동 진행하는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으로 공공분양주택 431세대로 구성됐다.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인근 시흥대로‧제3경인고속화도로를 통해 서울‧경기 서남부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반경 700m 이내 서해선‧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 등이 있어 철도 이용 또한 편리하다.

단지 우측에는 한여울초등학교가 위치한다. 대형복합시설인 ‘시흥 플랑드르’를 중심으로 신규 역세권 상권이 형성 중이며 구도심(능곡지구) 상권도 가깝다.

이외에도 인천 부평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또한 올해 눈여겨볼 분양 단지다. 해당 사업부지는 인천 부평구 부평2동 760-700번지 일대이다. 지하 2층~지상 최대 30층, 13개 동, 총 15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자리할 예정이다.

해당 분양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동수역‧부평역과 인접하다. 또한 ▲롯데마트 부평점 ▲2001아울렛 부평점 ▲모다백화점 부평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등이 가깝다. GTX-B노선 개통이 예정된 부평역 인근에 위치한다.

DL건설 관계자는 “올해 분양을 통해 주택 사업에서 쌓은 오랜 노하우에 브랜드를 더해 더 나은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1.0% 전망…0.3%p 올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성장률을 1.9%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14일 발표한 ‘2026년 한국 경제, 어둡고 긴 터널 그 끝이 보이는가?’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의 0.7%에서 1.0%로 0.3%포인트 높였다. 이는 하반기 들어 정부의

2

한국 1인당 GDP, 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한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2년 만에 대만에 역전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대만이 내년부터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대만의 빠른 성장과 한국의 부진이 겹치면서 그 시점이 앞당겨진 것이다. 14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7430달러로, 대만

3

생애 최초 주택 매수 비중, 사상 최대 기록…1∼8월 전체 거래 43.2%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들어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등 집합건물 가운데 생애 최초 매수자의 비중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탄핵 정국, 조기 대선,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 정책자금 대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생애 최초 구입자가 매수세를 주도한 결과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1∼8월 전국 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