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삼양그룹 후원으로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 전달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7 10:09:42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권영규)는 삼양그룹의 후원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17일(금)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봉사는 삼양그룹이 매주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김장철을 맞아 농산물 물가로 김장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특별히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삼양그룹 후원으로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 전달


적십자봉사원들은 서울 남부봉사관에서 직접 1,750kg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포장해, 평소 결연 지원하고 있는 서울 동작·관악구 취약계층 200세대를 찾아가 안부를 여쭈며 전달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요즘 날씨 속에 밥상 물가 상승으로 걱정이실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과 응원의 메시지가 꼭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0년 기업을 앞둔 삼양그룹은 지난 2017년도부터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매년 1억 원을 후원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독서 챌린지'로 독서 불씨 살리는 카카오 브런치…1만 명 선착순 모집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카카오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독서 문화 확산과 지역 서점 상생을 위한 대규모 독서 챌린지에 나선다. 카카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28일까지 ‘브런치 독서챌린지’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성인 독서율 감소 추세 속에서 독서 문화 제고에 기여하는 동시에,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

2

제2회 마이애미 아트 위크 '패밀리 오피스' 포럼 성료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제2회 마이애미 아트 위크 '패밀리 오피스 포럼(Family Office Forum)'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힐튼 패밀리 오피스 회장인 J. 브래들리 힐튼(J. Bradley Hilton)이 참여해, 단순한 자산 운용을 넘어 레거시와 문화, 기술이 결합된 미래 지향적 비전에 대해 논의하며 행사 전반의

3

코엑스 가득 채운 쿠키런…데브시스터즈, '스윗런' 오프라인 흥행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캐릭터 전문 편집숍 버터샵과 손잡고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주말, 서울 코엑스에 위치한 버터샵 매장에서 오프라인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스윗런(Sweet Run)’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앞서 지난 13일 대구 동성로점과 부산 해운대점에서 진행된 현장 소통 이벤트에 이은 세 번째 오프라인 행사다. 쿠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