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IP 앞세워 플랫폼 확장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10:14:36
신작 2종 ‘오버드라이브’·‘KARM’ 공개
모바일 넘어 PC·콘솔 플랫폼 IP 확장
트랜스미디어 전략 앞세워 글로벌 시장 흥행 가능성 높여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한 신작 2종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플랫폼 확장 전략을 추진한다.


넷마블은 최근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한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오버드라이브’와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를 각각 ‘엑스박스(Xbox) 게임 쇼케이스 2025’, ‘애니메 엑스포’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 ‘나 혼자만 레벨업: 오버드라이브’ 이미지 [사진=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오버드라이브’는 PC·콘솔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협력 전투를 비롯해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군주화 전투’ 등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적의 공격을 막거나 튕겨내는 ‘가드’와 ‘패링’, 패링 후 적을 일시 브레이크시키는 QTE 등 콘솔게임의 전투 조작감을 살리는 기능이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이미지 [사잔=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로 모바일·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하며, 원작에서 상세하게 묘사되지 않았던 ‘윤회의 잔’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간 ‘성진우’가 차원에 틈에서 보낸 27년간의 군주 전쟁 서사를 담고 있다.

단판의 몰입도와 조작의 재미가 느껴지는 전투, 성장 및 파밍 요소를 결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로그라이트 장르의 특성상 매번 달라지는 전투 경험과 수집의 재미를 전달한다.

넷마블의 이 같은 플랫폼 확장 전략은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IP를 PC·콘솔로 확대함에 따라 IP의 수명을 연장하고 보다 폭넓은 이용자층에 어필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이미지 [사진=넷마블]


넷마블의 트랜스미디어 전략 역시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의 신작 흥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랜스미디어’란 영화, 드라마, 웹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IP를 확장하고 서로 연결 짓는 것을 의미한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해 있으며, 현재 2기까지 방영을 마무리한 애니메이션은 ‘크런치롤 애니메이션 어워즈 2025’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애니메이션’을 포함해 9개 부문 수상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이 같은 흥행은 글로벌 시장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IP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는 자연스럽게 게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훌 푸리니 크런치롤 CEO는 “‘나 혼자만 레벨업’은 이미 인기 웹툰인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비주얼, 제작 완성도, 그리고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서사가 팬들에게 새로움과 강렬한 몰입을 선사했다”고 평가하는 등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의 트랜스미디어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언급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효과로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하다”며 “IP 자체가 거대한 팬덤을 형성하고 다양한 형태로 소비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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