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국내외 우수 치과의사 양성을 위해 산학 협력을 통한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올해 국내 5개 치과대학을 대상으로 ‘externship’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과정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연구원과 조직재생연구원 원장이 임상 논문과 임플란트 이론 강의는 물론, 실제 진료 환경과 유사한 공간에서의 실습도 병행한다. 학생들은 임플란트 시술 이론, 표면처리, 인상채득, 수술 실습은 물론 개원 시스템, 디지털 장비와 소프트웨어 활용, 연구소 견학 등 폭넓은 교육을 이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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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템임플란트, 국내·외 치과의사 육성 프로그램 확대 |
올해 externship은 지난 67월 단국대, 경희대, 경북대 치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89월에는 연세대와 서울대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해외 대학과도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체코 Ostrava University와 치의학 교육 지원 협약을 체결, 실습 교육 자재 제공과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학생 교육을 지원한다.
이 회사는 국내외 치과대학 장학금 지원도 이어오고 있으며, 2003년 시작된 국내 장학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300명 이상 ‘오스템 장학생’을 배출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학생들이 미래 치과의사로 성장하고, 각국 임플란트 시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장학사업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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