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내 '메시지 모아보기' 서비스 시행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12-23 10:18:59
  • -
  • +
  • 인쇄
스미싱범죄 예방…카카오톡 통해 확인 가능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KB국민은행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KB스타뱅킹 내 '메시지 모아보기'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KB스타뱅킹 내‘메시지 모아보기’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메시지 모아보기'서비스는 KB국민은행이 발송한 최근 1주일간의 문자(SMS, MMS, LMS) 및 카카오톡(알림톡, 친구톡) 메시지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KB국민은행에서 메시지를 발송했는지 확인이 가능해, 문자메시지로 개인정보를 탈취해 금전 피해를 발생시키는 '스미싱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연락하지 않고 KB스타뱅킹 회원이면 '마이페이지'혹은 '보안서비스'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 받은 KB국민은행의 메시지를 한 번에 확인하고자 '메시지 모아보기'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핸드폰을 교체했거나 태블릿 등 다른 기기를 이용 할 때, '메시지 모아보기'를 이용하면 KB국민은행이 발송한 다양한 메시지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메시지 모아보기를 출시해 고객의 금융 안전과 편의성을 모두 높일 수 있었다"며, "더 많은 고객이 KB스타뱅킹을 더욱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병도 의원, ‘약자와의 동행’없는 서울시 미래교통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교통약자는 탑승조차 어려운 구조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서울시가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17대 중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은 6대(35.3

2

현대로템, 美 쉴드AI와 기술개발 업무협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현대로템이 방산 부문의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미국의 AI 솔루션 업체인 ‘쉴드(Shield)AI’와 국방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

현대해상, ‘아이마음 놀이터’ 건립·운영 MOU 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