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학교 벽화그리기로 교육환경 개선 나서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2-30 10: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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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아이디어에 전문가 도움으로 실내외 공간 새단장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일환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깨끗한 학교 만들기, 벽화그리기’를 나주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전남 나주 다시중학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벽화그리기는 사학연금과 나주교육지원청이 작년 5월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개년 연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0월과 11월, 12월 등 세 달에 걸쳐 진행한다.
 

▲사진 = 사학연금 제공

 

벽화그리기 작업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구상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기술 도움을 거쳐 학교 실내외 공간에 스케치해 채색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올하는 세지초, 공산초, 금천초, 문평초, 다시중 등 나주지역 소재 5개 학교서 진행했고, 지난해엔 영강초, 노안남초, 영산포여중, 남평중 등 4개 학교서 진행했다.

주명현 이사장은 “학교 공간의 혁신을 통해 학생들이 면학에 힘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관련 공공기관으로써 지역의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지난 전남여상과 나주상업고에 금융지식 나눔 교육 기부를 진행했으며, 전남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협업으로 지역인재 장학지원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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