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지난 21일 마곡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각 사업부 주요 성과와 향후 전략 방향성을 공유하고 경영진‧임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구지은 부회장을 포함해 임직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지방 근무자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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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전경. [사진=아워홈 제공] |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스탠딩 다과회로 시작한 타운홀 미팅은 각 사업부 주요 성과 발표와 함께 1등 도약을 위한 전략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 열린 ‘경영진과의 소통’ 세션에서는 구지은 부회장과 각 사업부장 등 경영진이 답변자로 참석했다.
경영진의 소소한 일상 등에 관한 가벼운 질문부터 사업 환경과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 복지 및 근무 환경 개선 등 폭넓은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단체급식시장 정체에 따른 위기 극복 방안, B2C(소비자 대상 판매) 시장 공략을 위한 기업 이미지 구축, 성과 중심 평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질문으로 진행됐다.
아워홈 관계자는 “기업 문화 혁신과 소통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며 “각 사업부가 마주하고 있는 현안부터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까지 접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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