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은행, 업권 최초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0 11:05:33
  • -
  • +
  • 인쇄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저축은행업권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9(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왼쪽부터애큐온저축은행 김정수 대표이사와 강신자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애큐온저축은행]

 

‘CCM 인증’은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것으로,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는지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이번 CCM 인증에서 ‘고객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은행’이라는 기업 비전 아래 전사적으로 CCM 실행체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 등을 마련하며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준법서약과 실천 서약서 작성, 내부 통제조직 및 내부 신고자 제도를 운영하며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는 점이 CCM 인증에 영향을 미쳤다. 애큐온저축은행은 CCM 주관 부서인 금융소비자보호팀에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협의회를 운영하며 전사적인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고객 만족도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큰 점수를 얻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금융거래에 취약한 고령자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를 배치, 맞춤형 응대를 진행하고 있다.

 

선제적인 ESG 활동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향한 금융’이라는 ESG 비전 아래 ▲친환경 경영 확대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이라는 3대 지향점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하고 있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이사는 “이번 CCM 인증은 애큐온저축은행이 소비자중심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전사적인 노력 끝에 얻은 소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애큐온저축은행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 중심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규호 기자
노규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연말 행사 개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말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강연은 조직 내 소통 방식, 스트레스 및 번아웃 예방 등 심리적 회복을 주제로 구성됐다.전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강연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 구

2

착한의사 비즈니스, 사후관리 기능 대폭 고도화하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형 건강경영 솔루션’으로 진화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은 점차 강화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기업의 대응을 위해 기업 검진 플랫폼인 ‘착한의사 비즈니스’의 사후관리 기능을 전면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에게 임직원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체계 구축을 요구하고 있다. 착

3

한미약품, GLP-1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국내 허가 신청…비만 넘어 대사질환 시장 겨냥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GLP-1 계열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 오토인젝터주(HM11260C)’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국내 개발 GLP-1 치료제가 허가 단계에 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허가 신청은 단순한 시장 진입이 아니라 ‘밸류업(Value-up)’ 전략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한미약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